[TV리포트 = 하수나 기자] 신곡으로 컴백한 슈주 디앤이 은혁과 동해가 이번 앨범을 만들면서 요즘 아이돌을 많이 모니터 했다고 밝혔다.
1일 SBS 파워FM ‘두시탈출 컬투쇼‘의 컬투 음감회에선 슈퍼주니어 D&E 동해와 은혁이 출연해 토크를 펼쳤다.
“다른 멤버들은 타방송 모니터 안 하겠죠?”라는 질문에 동해와 은혁은 “하는 게 어색하다” “할 리가 없다”라는 반응을 보였다.
“제가 아는 그룹 중에 서로에게 관심이 전혀 없는 그룹”이라는 뮤지의 말에 은혁은 “지난주에 콘서트를 했는데 그것도 모르는 멤버가 있을 수 있다”라고 인정해 웃음을 자아냈다.
“지난 28, 29일 콘서트를 했다는데?”라는 질문에 은혁과 동혁은 “저희가 의미가 있었던 게 그 공연장이 슈퍼주니어가 첫 콘서트를 했던 공연장이다. 저희가 거기서 디앤이가 콘서트를 해서 의미가 있더라. 멤버들과 함께 했던 공간에서 또 유닛으로 한 거라 그래서 더 많이 떨리고 설레더라”고 말했다.
“두 분이 했는데 꽉 찼다는데?”라는 질문에 은혁은 “감사하게도…”라고 말했다. 이에 뮤지는 “그때 첫 콘서트도 두 분의 역할이 컸다?”라고 질문했고 은혁은 “그때도 그렇게까지 몰랐는데 알고보니 우리 (덕)였다”라고 능청을 떨며 웃음을 자아냈다.
“재킷과 뮤비가 힙하다고 하더라” “요즘 아이돌 같다”라는 반응에 은혁은 “콘셉트도 요즘 아이돌 같다고 해주셨는데 요즘 아이돌 거를 많이 모니터했다”라고 털어놨다.
은혁과 동해는 “선글라스를 좀 써봤다. 뭔가 우리는 안 어울릴 것 같아서 이런 것들을 안 해봤는데 이번에 그런 것들을 해봤고 저희가 데뷔 19년차인데 이번에 새롭게 알게 된 것들이 많다. 주변 스태프들이나 어린 친구들에게 셀렉 할 때 어떤 사진들이 좋은지 물었다. 그전에는 저희가 좋아하는 사진을 셀렉해서 반응들이 갈렸는데 이번에는 얼빡 사진을 좋아해주신다고 해서 얼굴샷으로 많이 뽑았다. 포토카드 같은 것도 얼빡으로 찍고 열심히 해봤다”라고 밝혔다.
한편 슈퍼주니어 디앤이는 최근 미니앨범 ‘INEVITABLE’을 발매했으며 신곡 ‘GO HIGH(고 하이)’로 활동 중이다.
하수나 기자 mongz@tvreport.co.kr / 사진 = ‘두시탈출 컬투쇼’ 영상 캡처
댓글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