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리포트 = 하수나 기자] 배우 이현진이 ‘한일톱텐쇼’에 출연 중인 후쿠다 미라이와의 데이트 후 어머니의 반응을 털어놨다.
30일 MBN ‘혼전연애‘에선 이현진이 미라이와 데이트를 가지는 모습이 공개됐다. 스튜디오에 출연한 이현진은 앞선 방송을 본 주변 반응을 묻자 “어머니가 되게 놀라워하시더라”고 털어놨다.
박나래는 “이현진 씨 어머니가 ‘한일톱텐쇼’ 팬이시지 않나”라고 물었다. 미라이는 ‘한일톱텐쇼’에 출연 중이다. 이에 이현진은 “어머님이 그 프로그램 알고 미라이 상도 아셨다. 어머니 눈엔 출연하신 분 중에 제일 참하고 좋아하셨던 기억이 있다”라고 털어놨다. 이에 최다니엘은 “어머님이 카호를 제대로 못 보셨네”라며 자신의 데이트 상대였던 카호를 언급하며 웃음을 자아내기도.
이날 방송에선 이현진과 미라이의 두 번째 만남이 공개됐다. 미라이는 데이트를 앞두고 옷을 고르며 고민했다. “옷을 고르고 고민 하는 게 마음이 없으면 절대 안 하죠?”라는 최다니엘의 질문에 박나래는 “정말 마음이 없으면 머리도 안 감는다. 저럴 정도면 진짜 마음에 있는 거다. 잘 보이고 싶은 마음이 있는 거다”라고 추측했다.
이어 화이트 원피스에 높은 굽의 구두를 신고 등장한 미라이의 화사하고 청순한 모습에 이현진은 환한 미소를 감추지 못했다. 높은 굽의 구두를 신은 미라이의 모습에 박나래는 “구두를 신었다는 것은 여자의 자존심도 있지만 그 사람의 애정도 만큼 굽이 올라가는 것 같다. 여성 분들 ‘안 아프냐’ 물어보면 괜찮다고 하는데 아니다. 발톱 빠질 것 같다. 그런데 예뻐 보이고 싶어서 구두를 신는 거다”라고 말했다.
이날 이현진은 미라이와 헬스장 데이트에 나섰다. 앞서 이현진은 다음 데이트에선 자신과 운동을 하자고 제안했던 것. 헬스장을 갈 거라는 이현진의 말에 출연진들은 “헬스장 갈 복장이 아닌데? 오늘 머리 세팅도 그렇고 운동하면 땀나고..”라고 우려하는 반응을 보였고 이현진은 “제가 좀 부족했네요”라고 급 반성했다. 이에 박나래와 최다니엘은 “혹시 벤치프레스 시킨 것 아니냐”라고 몰아가며 웃음을 자아냈다.
하수나 기자 mongz@tvreport.co.kr / 사진 = ‘혼전연애’ 방송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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