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리포트 = 하수나 기자] 개그우먼 홍윤화가 시댁에 가면 시어머니가 아무 일도 못 하게 한다며 사랑받는 며느리의 면모를 드러냈다.
16일 SBS 파워FM ‘두시탈출 컬투쇼‘에선 추석 특집으로 꾸며진 가운데 홍윤화 최성민과 함께 했다.
홍윤화는 “명절 때마다 동료들 불러서 상을 차려 준다는데?”라는 질문에 “새해와 추석 때 했었는데 이제는 새해만 하려고 한다”라고 말했다. 이에 김태균은 홍윤화에 대해 “마음이 예쁘다”라고 밝혔다.
이어 홍윤화는 추석 계획에 대해 “저는 추석 당일에도 생방송이 있어서 일한다. 민기 오빠랑 둘 다 일한다”라고 밝혔다.
“시댁에 안 내려가나?”라는 김태균의 질문에 홍윤화는 “저희는 둘 다 일해서 그리고 시댁이 대전이라 왔다갔다하면 너무 멀어서 따로 휴일에 가기로 했다”라고 털어놨다.
이어 “저희 어머니가 항상 가면 재밌는 게 어머니가 우리를 애기로 대한다. 항상 오빠랑 저랑 둘이 앉아서 밥을 뜨면 민기 한 번 윤하 한 번 반찬을 올려 주신다”라고 시어머니의 사랑을 듬뿍 받고 있음을 언급했다.
“일을 아무것도 못하게 한다는데?”라는 질문에 홍윤화는 “설거지고 뭐고 아무것도 못하게 하신다. 빨리 밥 먹고 자라고 한다. 어머님 말대로 잤다가 더 커져서 돌아온다”라고 털어놓으며 웃었다.
한편, 홍윤화는 동료 개그맨 김민기와 지난 2018년 결혼에 골인했다.
하수나 기자 mongz@tvreport.co.kr / 사진 = TV리포트 D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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