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리포트 = 하수나 기자] ‘굿파트너’ 장나라와 남지현이 동료에서 적으로 맞붙는다.
SBS 금토드라마 ‘굿파트너’ 측은 15회 방송을 앞둔 14일, 차은경(장나라 분)과 한유리(남지현 분)의 팽팽한 신경전을 포착했다.
지난 방송에서 홀로서기 후 의뢰인들의 사건을 완벽하게 해결해 내는 차은경과 한유리의 모습이 그려졌다.
그런 가운데 공개된 사진 속 가정법원 앞에서 마주친 차은경, 한유리의 분위기가 심상치 않다. 우연히 한 이혼 사건의 상대방 변호사로 만나게 된 두 사람. 서로를 향한 냉철한 눈빛은 만만치 않은 싸움을 예고한다.
앞서 공개된 예고편에서 “입증 안 된다고 막 던지기야? 내가 그렇게 가르쳤어?”라는 차은경과 “그러는 변호사님은 입증되세요?”라고 당차게 반박하는 한유리의 팽팽한 신경전이 호기심을 자극한바, 과연 법정에서 이들이 어떤 치열한 공방전을 벌일지 궁금해진다.
‘굿파트너’ 제작진은 “의뢰인 부부의 ‘진짜’ 쟁점을 발견한 차은경, 한유리가 협동심을 발휘해 어떤 해결책을 내놓을지 기대해 달라”면서 “각자의 자리에서 최선을 다하는 모습이 흥미롭게 펼쳐질 것”이라고 전했다.
한편, ‘굿파트너’ 15회는 오늘(14일) 밤 10시에 방송된다.
하수나 기자 mongz@tvreport.co.kr /사진제공= 스튜디오S·스튜디오앤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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