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리포트 = 하수나 기자] 잠든 양혜지를 업고 온 김재중의 모습에 깜짝 놀란 진세연의 모습이 포착됐다.
MBN 금토미니시리즈 ‘나쁜 기억 지우개’ 11회에선 주연(진세연 분)이 이군(김재중 분)의 첫사랑이 새얀(양혜지 분)이라는 사실을 알게 되면서 이군과 주연의 애정전선이 위기를 맞았다.
7일 공개된 스틸 속에는 이신(이종원 분)과 함께 있던 주연과 새얀과 함께 있던 이군이 한 장소에서 마주쳐 긴장감을 폭발시킨다.
늦은 밤 주연을 찾아온 이신은 주연의 손을 마주 잡은 채 애절한 눈빛으로 바라보고 있다. 반면 주연은 이신의 눈빛을 애써 외면하며 다른 곳을 걱정스럽게 바라보고 있어 그의 눈빛 끝에 누가 있는지 궁금증을 자극시킨다.
이어진 또 다른 스틸은 새얀을 등에 업은 채 등장한 이군의 모습. 새얀이 이군의 진짜 첫사랑이라는 사실이 드러난 상황에서 이군과 새얀 사이에 어떤 일이 있었던 것인지 호기심을 자극시킨다.
그런데 문제는 엇갈린 두 커플이 한 장소에서 우연히 마주치고 만 것. 이군의 눈빛에 싸늘함이 서려 주변을 얼어붙게 만드는 가운데 주연은 새얀을 업고 들어온 이군을 보고 깜짝 놀란 표정으로 이군을 바라보고 있어 긴장감을 극대화한다.
한밤의 4인의 맞대면이 공개되는 ‘나쁜 기억 지우개’는 오늘(7일) 저녁 9시 40분에 12회가 방송된다.
하수나 기자 mongz@tvreport.co.kr /사진제공 = ‘나쁜 기억 지우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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