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리포트=김현서 기자] 배우 이상인이 고향 밀양으로 귀향하게 된 이유를 밝혔다.
5일 오후 방송될 MBN ‘특종세상’에서는 배우 이상인이 출연해 세 아이와 함께한 일상을 공개한다.
이날 이상인은 밀양에서 생활 중인 근황을 공개했다. 현재 가족 농장에서 초보 농사꾼으로 일하고 있다는 그는 “지금도 제 인생을 살아가는 가장 큰 자산이 어릴 때 경험이나 추억이다. 아들들에게도 그런 것을 남겨주고 싶었다”라고 말했다.
그가 귀향을 결심한 가장 큰 이유는 세 아들 때문이라고. 이상인 가족이 귀향이 가능했던 이유는 아내 김현정 씨의 도움이 컸다. 이상인과 11살 나이 차이를 극복하고 결혼에 골인한 김현정 씨의 직업은 선생님으로 알려졌다.
‘특종세상’을 통해 이상인은 아내 김현정 씨와의 러브스토리와 세 아들과의 일상을 공개할 예정이다.
1996년 KBS 공채 탤런트로 데뷔한 이상인은 드라마 ‘파랑새는 있다’에서 차력사 김병달 역을 완벽히 소화, 세간의 주목을 끌며 연기대상 신인상을 수상한 바 있다. 이후 그는 대역 없는 액션 연기를 통해 무술인 연기자로 눈도장을 찍는 등 전성기를 누렸다.
또한 이상인은 ‘출발 드림팀’을 통해 큰 사랑을 받기도 했다. 당시를 회상한 그는 “저에게 제2의 전성기를 준 감사한 프로그램이었다”라고 미소를 지었다.
한편, ‘특종세상’은 다양한 분야에서 활약했던 스타들의 휴먼스토리 놀라운 능력을 갖고 있는 사람 숨겨진 우리 이웃들의 이야기까지 고품격 밀착 다큐다. 이상인 편은 5일 오후 9시 10분 방송된다.
김현서 기자 khs@tvreport.co.kr / 사진= MBN ‘특종세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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