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리포트=심수지 기자] ‘돌싱글즈4’ 현실 커플 베니타, 제롬이 화제다.
최근 방송 중인 MBN ‘돌싱글즈 외전-지금 우리는’에서는 ‘돌싱글즈4’ 실제 커플 제롬, 베니타와 ‘돌싱글즈2’ 재혼 커플 윤남기, 이다은의 일상이 공개되고 있다.
특히 제롬, 베니타는 ‘돌싱글즈4’ 때와 마찬가지로 투덕거리는 케미를 뽐내며 ‘제니타’ 커플 팬들을 웃음 짓게 했다.
하지만 각자의 확고한 신념 때문에 서로 부딪히는 일 또한 여전했다.
‘돌싱글즈 외전-지금 우리는’ 에서도 동거, 숙소 등 작은 문제부터 중요한 문제까지 사사건건 부딪치는 모습을 드러냈다.
숙소 문제로 의견 대립을 보였던 베니타, 제롬은 곧바로 화해하는 모습을 보였지만, 대립할 당시만큼은 살벌한 분위기로 시청자들까지 얼어붙게 했다.
또한 베니타는 동거를 원하는 제롬의 의견에 반대되는 입장을 보여 눈길을 끌었다.
그러면서도 방송 말미에는 “깊은 생각에 빠져 주저하지 말라는 언니의 말에 동의한다”라며 절친한 언니의 조언을 받아들여, 열린 마음을 드러냈다.
이에 대해 제롬은 직접 해명의 글을 남겨 화제를 모으고 있다.
제롬은 “또 방송 보고 여러모로 느끼고, 배우고, 반성한다. 우리 보면서 불편했던 분들한테 사과하겠습니다. 죄송합니다”라고 밝혔다.
이어 “한국 있을 때 너무x100 고마웠던 분이 양재희 누나다. 바쁜 스케줄에 촬영도 같이하고, 제니타 카운슬링도 해주고. 그냥 우리 많이 도와줬어. 니따가 착해서 이런 좋은 인연들 있나 봐”라고 덧붙였다.
사소한 것에도 웃고, 울고, 싸우고, 화해하는 베니타, 제롬 커플의 모습에 누리꾼들의 응원이 이어지고 있다.
심수지 기자 ssj@tvrepor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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