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리포트=강나연 기자] 배우 김승현이 “부부라도 이건 이해 못하겠다”며 아내의 습관을 폭로했다.
29일 채널A 측은 ‘절친 토큐멘터리 4인용식탁'(이하 ‘4인용식탁’)의 47회 선공개 영상을 업로드됐다.
이날 방송되는 ‘4인용식탁’에서는 90년대 하이틴스타 김승현 편이 방송된다. 4년 전 출연하던 프로그램의 방송작가 장정윤과 결혼해 품절남의 대열에 합류한 배우 김승현은 이날 방송에서 현재 임신 8개월 차 아내와의 일상을 공개한다. 아이는 9월 출산 예정이다. 김승현은 3년 차 한영·박군 부부와 배우 변우민도 초대해 곧 태어날 둘째 아이 ‘용복이’의 순산 기원 파티를 연다.
김승현은 “살다 보니까 서로 이해 안 되는 부분이 한 가지씩은 있다”라며 고민을 털어놨다. 김승현은 “나는 설거지 귀찮아서 컵을 하나만 쓰는데 아내는 여러 개 쓴다”라며 “마시고 싱크대에 두면 좋은데 그 자리에 그대로 둔다”라고 덧붙여 설명했다.
이에 박군은 “제 아내(한영)랑 똑같다”며 공감했다. 김승현은 “내가 그 컵을 치우면 아내가 ‘마시던 건데 왜 치우냐’라고 한다”며 하소연하자 한영과 아내 장정윤은 “아직 다 안 마신거다”라고 반박했다.
사소한 걸로 부부싸움을 자주 한다는 김승현은 19살 연하 아내와 사는 변우민에게 이럴 때 어떻게 해야 하는지 조언을 구했고 변우민은 “‘여보, 이 물 계속 마실 거에요?’라고 한마디만 하면 된다”라고 현답을 내놓았다.
한편, ‘절친 토큐멘터리 4인용식탁’은 매주 월요일 오후 8시 10분에 방송된다.
강나연 기자 kny@tvreport.co.kr / 사진=’채널아하’ 영상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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