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리포트=심수지 기자] 배우 임지연의 5살 어린 남동생이 일화가 화제다.
27일 유튜브 채널 ‘뜬뜬’ 속 ‘핑계고’에는 전도연, 임지연이 출연해 이야기를 나눴다.
이날 임지연은 “저 완전 대식가다. 집안이 다 잘 먹는다. 엄마도 크게 많이 만든다. 작정하고 먹으면 라면 5개 이상 먹는다. 한번 보여드리고 싶다. 먹방 유튜브가 많은데 한번 깔아놓고 먹을 수 있는 걸 보여드리고 싶다”라고 밝혀 팬들의 기대를 자아냈다.
이어 가족 관계에 대해 “언니 있고 남동생이 있다. 삼남매의 둘째 딸이다”라고 밝혔다.
남동생에 대해 “언니는 남동생을 예뻐하는 편이다. 전 예뻐하고 싶은데 얘가 나를 무시하는 느낌이 있다. 나이 차이가 많이 난다. 언니랑 저랑 6살 차이 나고, 남동생이랑 저랑 5살 차이 난다”라고 전했다.
그러면서 “남동생한테 언니는 좀 엄마 같다. 말도 잘 듣고 좀 무서워한다. 전 약간 무시하고 말을 잘 안 듣는다. 데뷔한다, 연예인 한다고 했을 때도 무시 많이 당했다. 처음엔 저를 좀 창피해했던 것 같다”라고 덧붙였다.
또한 “언니가 조언할 때 저도 한마디 거들면 ‘넌 조용히 좀 하고’ 이런 스타일이다”라고 전해 웃음을 자아냈다.
임지연의 5살 어린 남동생 일화가 공개되자, 누리꾼들은 임지연의 공개 연인 이도현을 언급했다.
임지연, 이도현은 2022년 넷플릭스 ‘더 글로리’를 통해 호흡을 맞춘 뒤 열애를 시작, 지난해 공개 열애 사실을 알린 바 있다.
임지연보다 5살 어린 이도현은 최근 제60회 백상예술대상에서 영화 부문 남자 신인상을 받았다.
군복무 중인 이도현은 군복 차림으로 등장했고, 수상 소감 중 “지연아 고맙다”라는 멘트로 화제를 모았다.
5살 연하남의 박력 넘치는 고백에 누리꾼들까지 설렘을 드러냈다.
누리꾼들은 “임지연, 5살 어린 남자와 케미”, “남동생이랑 이도현이랑 친구네?”, “이도현 임지연 보고 싶어요” 등 반응을 전했다.
심수지 기자 ssj@tvreport.co.kr / 사진= 뜬뜬 채널, 넷플릭스 ‘더 글로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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