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리포트=이혜미 기자] GOT7 뱀뱀이 첫 정산 후 가족들에게 집과 차를 선물했다며 관련 사연을 소개했다.
21일 KBS 2TV ‘사장님 귀는 당나귀 귀’에선 뱀뱀이 스페셜MC로 출연해 입담을 뽐냈다.
이날 뱀뱀은 “첫 정산을 받고 가족들을 위해 태국 집을 구매했다”라는 고백으로 놀라움을 자아냈다.
뱀뱀이 가족들에게 선물한 집은 무려 이층집. 이에 김숙은 “스무 살에 선물한 게 집인 건가”라며 감탄했다.
여기서 끝이 아니었다. 여동생에게도 특별한 선물을 했다. 뱀뱀은 “여동생이 버스로 통학을 했는데 2시간 정도 걸리더라. 그래서 차를 한 대 선물해줬다”라고 덧붙이는 것으로 박수를 받았다.
태국 출신을 무색케 하는 빼어난 한국어 실력도 뽐냈다. 이날 뱀뱀은 “한국어 실력이 박명수를 능가한다는 얘기가 있던데 진짠가?”라는 질문에 ‘싸우다’와 ‘티격태격하다’의 차이를 알고 있다며 “내가 하면 티격태격하는 거고 박명수가 하면 싸우는 것”이라고 답변, 큰 웃음을 자아냈다.
깜짝 입담도 돋보였다. 이날 아나운서 팀장인 엄지인이 후배의 책상을 허락 없이 정리해주는 모습으로 갑론을박을 불러일으킨 가운데 뱀뱀은 “브라이언을 불러서 KBS 사무실 청소를 의뢰하고 싶다”라는 발언으로 출연자들을 웃게 했다.
이에 엄지인은 “브라이언이었으면 나보다 더 화내면서 치웠을 것”이라며 너스레를 떨었다.
이혜미 기자 gpai@tvreport.co.kr / 사진 = ‘사장님 귀는 당나귀 귀’ 방송화면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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