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리포트=김산하 기자] 소개팅에 나간 채종협이 10년 전의 첫사랑 김소현의 등장에 잔뜩 놀랐다.
19일, tvN drama가 드라마 ‘우연일까’의 스페셜 영상을 선공개한 가운데, 채종협과 김소현의 강렬한 재회에 누리꾼들의 관심이 쏠렸다.
영상에서 소개팅 상대를 기다리고 있던 후영(채종협 분)은 눈앞에 등장한 상대의 모습에 멍하니 선글라스를 벗는다. 바로 10년 전의 첫사랑 홍주(김소현 분)가 나타난 것이다. 홍주는 상대를 기억하지 못하는 것 같았지만, 후영은 곧바로 학창 시절의 기억을 떠올린다.
후영과 홍주가 본격적으로 대화를 펼치나 싶었지만, 알고 보니 후영의 소개팅 상대는 따로 있었다. 자리를 잘못 찾아온 홍주가 다급히 자리에서 일어나 떠나고, 후영의 시선이 그에게 머물러 있는 것을 보여주며 영상은 끝난다.
짧은 선공개 영상에도, 누리꾼들의 반응은 뜨거웠다. “감칠맛 난다, 월요일 언제 오냐”, “더더더 조금만 더 보여주면 안 되냐”, “벌써, 너무 재미있을 것 같다. 빨리 보고 싶다”, “너무 짧아!”, “너무 설렌다” 등의 긍정적인 반응이 쏟아졌다.
해당 장면은 오는 22일 월요일 저녁, tvN ‘우연일까’에서 확인할 수 있다.
한편, 드라마 ‘우연일까’는 찌질하고 서툴렀던 첫사랑을 10년 만에 ‘우연’히 만나 ‘운명’처럼 얽히며 다시 사랑에 빠지는 ‘첫사랑 기억 소환’ 로맨스로, 동명의 웹툰이 원작이다. 김소현, 채종협, 윤지온, 김다솜, 이원정, 황성빈, 최대철, 김정난, 윤정희, 김원해, 윤준원 등의 배우가 출연한다.
김산하 기자 ksh1@tvreport.co.kr / 사진= tvN ‘우연일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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