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리포트=양원모 기자] 이세은이 이란 ‘국민 배우’ 반열에 오른 사연을 공개했다.
17일 TV CHOSUN ‘퍼펙트 라이프’에서는 드라마 ‘야인시대’ 나미꼬, ‘대장금’ 의녀 열이 역할로 이름을 알린 배우 이세은이 출연했다.
이세은은 “이란에서 한국 드라마 인기가 많다. 특히 영웅물이 인기가 많다”며 “2010년 드라마 ‘근초고왕’에서 홍란이라는 나중에 왕후가 되는 역할을 연기했는데, 여걸 캐릭터였다. 활도 많이 쏘고 이러니까 많이 좋아해주시더라”라고 말했다.
이세은은 팔로우 증가 속도를 보고 인기를 실감했다고 밝혔다.
이세은은 “해외에 가 있었는데, 어느 날 갑자기 팔로우가 엄청나게 늘면서 댓글이 외국어로 막 달리더라”라며 “번역해 보니 이란어였다”고 말했다. MC 현영은 “될 사람은 어떻게든 되나 보다. 자고 일어났는데 갑자기 (댓글이) 달려 있다니”라며 부러워했다.
이날 이세은은 출산 100일 만에 15㎏를 감량한 비법을 공개했다.
이세은은 “평소 살찌는 체질은 아니라고 생각했는데, 출산을 하고 나니까 확실히 살이 급격하게 찌고 잘 안 빠지더라”라며 “둘째 출산 이후에는 ‘이렇게는 안 되겠다’ 싶어서 100일 만에 15㎏를 감량해서 2년 동안 유지하고 있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운동과 식단으로 건강을 관리하고 있는데, 잘하고 있는 건지 궁금하다”고 출연 이유를 밝혔다.
이세은은 VCR 영상에서 외부 식사가 있으면 간장 종지와 티스푼을 들고 다닐 만큼 철저한 식단 관리로 패널들의 감탄을 자아냈다. 선재광 한의학 박사는 “미국 코넬대 연구팀에 따르면 작은 그릇에 음식을 담아먹을 때 큰 그릇에 담아먹을 때보다 약 31% 덜 먹게 된다는 결과가 있다”고 부연했다.
안태환 이비인후과 전문의는 “국내 연구 결과에 따르면 작은 숟가락으로 음식을 섭취한 그룹이 일반 숟가락으로 섭취한 그룹보다 국 섭취량이 적었고, 식사 소요 시간도 늘었다고 한다”며 “그러나 작은 숟가락으로 섭취한 그룹과 일반 숟가락으로 섭취한 그룹 간 포만감에는 큰 차이가 없었다”고 설명했다.
현영은 “아침 2, 점심 3, 저녁 1의 식사 비율을 지키며 똑똑하고 건강하게 관리를 하고 계셨다”며 “역시 요요 없이 몸무게를 유지한 비결이 있었다. 방송 이후 이세은표 다이어트 식단이 화제가 될 것 같다”고 말했다.
‘퍼펙트 라이프’는 스타의 일상을 관찰하면서 따라 해도 좋을 ‘굿 시그널’과 조심해야 할 ‘배드 시그널’을 찾아서 라이프 스타일 전문가 군단이 특급 솔루션을 제시하는 프로그램이다. 매주 화요일 밤 8시 TV CHOSUN에서 방송된다.
양원모 기자 ywm@tvreport.co.kr / 사진=TV CHOSUN ‘퍼펙트 라이프’ 방송 캡처, ‘야인시대’
댓글1
쎄븐회장님
👍 입니다 건강잘챙기십시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