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리포트=이혜미 기자] 버즈 민경훈이 차원이 다른 텐션으로 예비신랑의 행복을 전했다.
13일 JTBC ‘아는 형님’에선 민경훈 강호동 서장훈 김영철 이수근 이진호의 이판사판 사이판 수학여행이 펼쳐졌다.
이날 세 개의 원반을 던져 컵을 더 많이 떨어뜨리면 승리하는 ‘날려날려 종이컵’ 게임이 펼쳐진 가운데 민경훈은 원반을 던지기에 앞서 “바람이 지금 많이 분다”면서 ‘모래 뿌리기’ 퍼포먼스를 선보였다.
이어 박수 유도로 흥을 돋우는 민경훈에 이수근은 “이렇게 기분이 좋은 이유가 뭔가?”라며 웃었고, ‘아는 형님’ 측은 자막으로 민경훈의 결혼을 알리며 그의 행복이 오는 11월 웨딩마치에서 비롯된 것임임을 재차 강조했다.
나아가 본격 게임에 나선 민경훈은 하나의 원반으로 총 3개의 종이컵을 떨어뜨리며 솜씨발휘에도 성공했다.
한편 민경훈은 오는 11월 방송종사자 예비신부와 화촉을 밝힌다. 이들은 지난해 연말부터 교제를 시작, 부부의 결실을 맺게 된 것으로 알려졌다.
민경훈은 지난 10일 자신의 소셜 계정을 통해 “가정을 이뤄 소소한 일상을 함께 하고픈 좋은 사람을 만나 서로의 안식처가 되어주고 싶다는 결심을 하게 됐다. 서로 아껴주고 사랑하며 행복하게 잘 살겠다. 따뜻한 마음으로 지켜봐 주시고 축복해 주시면 좋겠다”면서 결혼 소감을 나타냈다.
이어 “스무 살에 데뷔해서 어느덧 20년이 너는 시간이 흘렀다. 그동안 부족했던 나를 지켜봐 주신 덕분에 더 많이 성장할 수 있었던 것 같다. 언제나 감사드린다”라며 거듭 인사를 전했다.
이혜미 기자 gpai@tvreport.co.kr / 사진 = ‘아는 형님’ 방송화면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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