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리포트=남금주 기자] 이찬원이 전 여친과 간 곳을 아내랑도 갔다는 알베르토의 말에 충격을 받았다.
8일 방송된 JTBC ‘톡파원 25시’에서는 볼리비아 코파카바나로 랜선 여행을 떠났다.
이날 ‘톡파원25시’에 그룹 우아의 나나, 우연이 등장했다. MC 이찬원이 “김숙, 전현무 시추 남매와 대화를 해보고 싶었다던데”라고 묻자 우연은 “저도 강아지상이다. 웃을 때 개죽이 웃음이 나온다. 마음이 잘 통하지 않을까 생각한다”라고 밝혔다. 나나는 “제 별명이 ‘나나운서’다. 배성재 선배님 라디오에 나갔다가 제 딕션, 톤을 보고 아나운서 같다고 하셔서 ‘나나운서’라고 불린다”라고 이유를 밝혔다. 이에 전현무는 “발음을 특별히 신경 안 써도 좋은 발음이다. 얼굴도 아나운서상”이라고 공감했다. SBS 아나운서상이라고.
나나는 기억에 남는 ‘톡파원25시’ 회차에 대해 “제가 맵부심이 있다”라며 맵부심 특집을 언급했다. 나나는 “엽기적인 떡볶이 4단계까지 가능하다”고 밝혔다. 우연은 “일본 편의점 특집이 기억이 난다. 편의점별로 장단점이나 유명한 음식 소개해 주시는 걸 보고 공감했다. 일본으로 스케줄 갈 때 편의점을 애용한다”라고 밝혔다.
이어 볼리비아 코파카바나로 랜선 여행을 떠났다. 톡파원은 티티타카호에 대해 “페루와 볼리비아 국경에 위치해 있어 호수 한가운데서 두 나라를 볼 수 있다. 국경이 호수라 참 신기하다”라고 밝혔고, 김숙은 “CG 같다”라고 감탄했다.
태양의 섬에 간 톡파원은 현지인에게 신성시되는 우물에 도착했다. 아픈 부위를 치료해 준다는 영험한 물이라고. 톡파원이 “감기가 몇 주째 안 낫는다”라면서 목과 코에 물을 문질렀다. 이를 보던 이찬원은 “저도 요즘 감기 때문에 고생이다. 감기 정말 안 떨어진다. 나도 바르고 싶다”라며 부러워했다.
다음 목적지는 떠 있는 섬. 하지만 이를 본 이찬원은 “섬이라고 하기엔 그냥 빠지 아니냐”라고 했고, 김숙 역시 “가평에 엄청 많다”라고 말해 웃음을 안겼다. 나나는 생선구이를 먹는 톡파원을 보고 부러워하며 생선구이를 좋아한다고 밝혔다. 김숙이 “나랑 낚시 가자”라고 하자 나나는 “좋다. 낚시도 해봤다”라고 말해 김숙을 당황케 했다. 김숙은 “내가 극 I라서”라며 낯을 가리기도.
다음은 이탈리아 토스카나 소도시 랜선 여행. 줄리안, 다니엘, 알베르토가 토스카나를 가본 적 있다고 밝혔다. 알베르토는 “전 어릴 때 자전거 여행으로도 가고 전 여자친구랑도 가고 아내랑도 갔었다”라고 밝혔다. 이에 이찬원이 “전 여친이랑 간 곳을 아내랑 간 거냐”라고 놀라자 알베르토는 “지역이다”라고 말해 웃음을 안겼다. 이외에도 방송 프로그램, 다니엘과도 함께 여행 간 적 있다고.
줄리안은 “수학여행으로 갔다. 중3 때 선생님이 역사 여행 가자고 했다”라고 밝혔다. 알베르토, 다니엘도 바르셀로나, 프라하 등으로 수학여행을 갔다고. 이를 보던 타일러는 “그걸 해외라고 말하기가 좀. 유럽 연합 아니냐”라고 말해 눈길을 끌었다.
남금주 기자 ngj@tvreport.co.kr / 사진=JTBC ‘톡파원 25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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