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리포트=이혜미 기자] 가수 박상민이 ‘의리’ 때문에 동료 연예인들에게 돈을 빌려주고도 받지 못하고 있다며 감춰온 고민을 전했다.
지난 1일 KBS JOY ‘무엇이든 물어보살’ 방송 말미엔 박상민이 고민인으로 나선 예고편의 영상이 공개됐다.
이날 두 보살을 찾은 박상민은 “나는 의리 때문에 왔다”면서 “내게 돈을 빌린 연예인들이 여러 명 되는데 10년이 지나도 갚지 않는다”라고 고민을 토로했다.
“다들 ‘전기가 끊겼다’ ‘지갑을 잃어버렸다’ 등의 이유로 몇 백 만원에서 몇 천 만 원을 빌려가 놓고 돈을 갚지 않는다”라는 것이 박상민의 설명이다.
박상민이 연예계 동료들과의 금전 문제로 고민을 털어놓은 건 이번이 처음이 아니다. 박상민은 지난 1월에도 MBC 표준FM ‘박준형, 박영진의 2시 만세’에 출연해 “내게 돈을 빌려가고 안 갚는 사람들이 많다. 돈 좀 갚으라. 250만 원, 300만 원, 1억 원이다”라고 강하게 말했다.
지난 2017년엔 MBC에브리원 ‘비디오스타’를 통해 “필리핀에 있던 한 후배가 지갑을 잃어버렸다며 2500만 원을 보내 달라고 했다. 그런데 뒤로 카지노 소리가 들렸다”라며 해당 후배의 실명을 공개하기도 했다.
이혜미 기자 gpai@tvreport.co.kr / 사진 = ‘무엇이든 물어보살’ 예고편 캡처
댓글3
양아~~~
sadasu
돈빌려주고못받은돈이 3천만원인데 돈은 서서빌려주고 무릎끓고 받는다는 소리가있다.절대 돈거래는하는게아닌다.돈잃고사람도잃는다
늣는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