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리포트 = 하수나 기자] 배우 김민재가 ‘이효리 닮은꼴’인 미모의 배우 아내를 공개했다.
1일 SBS ‘동상이몽2 – 너는 내 운명‘에선 배우 김민재가 아내를 공개했다. 아내 최유라의 등장에 MC들은 “김태리 씨 느낌도 있다” “광고 모델 같다” “여러 여배우의 얼굴이 있다”라고 감탄했다.
“아내 최유라는 닮은꼴 부자라는데?”라는 질문에 김민재는 “신혼 초창기 때는 (제주도) 요가원을 다녔었다. 우연히 거기서 이효리 씨를 잠깐 만났는데 만나니까 자매 같은 느낌이 있더라. 웃을 때도 특히 그런 느낌이 있더라. 효리 씨도 ‘저 데뷔했을 때 느낌이 있다‘고 하더라. 배우 강혜정 님 닮았다는 말도 들었고 닮은꼴 연예인 그런 이야기는 많이 듣는 것 같다”라고 밝혔다.
이에 최유라는 “근데 막 그렇게 가까운 이야기 같지는 않아서..”.라고 수줍어했고 인터뷰 중간에 김민재는 아내의 헤어를 매만져주며 스윗한 남편의 면모를 드러냈다.
최유라 씨는 “저는 많은 분들의 도움으로 옛날에 SBS에서 연기자를 뽑는 예능을 했었다. (2011년)‘기적의 오디션’이라고 했었는데 거기에 참가했다”라며 당시 동기들로 배우 허성태, 변요한 등이 있었다고 밝혔다.
오디션에서 맹활약 후 영화와 드라마에서 열일 행보를 했던 최유라는 2015년 한 드라마에서 김민재를 만나 선후배 인연에서 연인이 됐고 결혼에 골인했다고 러브스토리를 공개했다.
방송에선 두 부부가 살고 있는 제주하우스와 함께 아빠를 꼭 닮은 8살 딸과 3살 아들이 공개됐다. 김민재는 붕어빵 아들에 대해 “보고 있으면 잊혔던 저의 모습이 기억이 난다”라고 애정을 드러냈다. 귀여운 두 아이 모두 아빠를 닮은 모습에 MC 김숙은 “엄마를 닮았어야 하는데…”라고 말했고 김민재 역시 “맞다. 당연히 엄마가 있어야 한다”라고 쿨하게 인정하며 웃음을 자아냈다.
하수나 기자 mongz@tvreport.co.kr / 사진 = ‘동상이몽2 -너는 내 운명’ 방송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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