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리포트=이혜미 기자] ‘돌싱글즈5’ 백수진이 1대1 데이트에서 남성 출연자들의 선택을 받지 못한 것과 관련 “난 매력이 없는 것 같다”라며 자조 섞인 반응을 내놨다.
20일 MBN ‘돌싱글즈5’에선 돌싱남녀들의 1대1 데이트 그 후가 펼쳐졌다.
이날 돌싱남녀들이 설렘 속에 1대1 데이트를 준비한 것과 달리 누구의 선택도 받지 못한 백수진은 “내가 매력이 없나봐”라며 상심한 반응을 보인 바.
이에 손세아가 “왜 그렇게 생각하나”라며 백수진을 위로했다면 ‘돌싱남녀’ 패널들 역시 “그런 생각을 하면 안 된다” “그냥 짝이 아닌 거다”라며 안타까워했다.
그 말에 백수진은 “이혼을 하고 되게 힘든 일을 많이 겪지 않았나. 그래서 이 정도 일로는 상처를 안 받을 줄 알았는데 아니었다”라며 솔직한 심경을 고백했고, 손세아는 “이 정도 일이란 기준치가 어디 있나. 당연히 상처를 받는다. 아예 받지 않으면 그건 사람이 아니다. 다 감정이 있다”라며 거듭 그를 감싸 안았다.
나아가 “본인의 감정이 어떤지 한 번만 생각해보라. 내가 그 사람한테 호감이 어느 정도 있고 더 표현을 해도 후회가 없을 것 같다 싶으면 해볼 수 있는 최선을 다해봤으면 좋겠다. 주눅 든다고 감추지 말라”며 백수진을 위로했다.
이에 이혜영은 “세아 씨가 말을 되게 잘해준다. 내가 해주고 싶은 말을 다해준 것 같다”라며 뭉클함을 표했다.
한편 이날 방송에선 손세아와 최종규, 장새봄과 손민성 등이 1대1 데이트로 특별한 감정을 나눴다.
이혜미 기자 gpai@tvreport.co.kr / 사진 = ‘돌싱글즈5’ 방송화면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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