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리포트 = 하수나 기자] 방송인 조우종이 바디프로필 촬영에 도전한 가운데 앞서 바디프로필을 찍은 전현무를 의식했다고 털어놨다.
17일 SBS ‘동상이몽2-너는 내운명’에선 바디프로필에 도전한 조우종의 모습이 공개됐다.
조우종은 “바디프로필을 왜 찍냐면 2주 남짓한 올림픽 기간에 선수들은 정말 온 힘을 다해서 운동을 한다. 저도 국가대표가 된 마음으로 2주 동안 준비해보자 그래서 선수들 하는 만큼 겪어보자고 생각했다”라고 말했다.
이에 “그게 아니라 전현무 의식한 것 아니냐”라는 서장훈의 질문에 조우종은 “그것도 있다. 전현무씨가 바프를 찍고 브랜드평판 1위에 등극했단 말이 들려왔다”라고 털어놨다.
조우종은 위기감을 가졌다며 “저도 전현무에게 뒤지지 않겠다, 나도 브랜드평판 1위 노려보자, 그래서 한번 바디프로필 찍고 올림픽 응원하고 1석2조 1석3조를 잡기 위해 이 자리에 나와있다”라고 비장한 표정을 지었다.
“2주 만에 바프가 가능한가?”라는 김숙의 질문에 이날 스튜디오에 출연한 션은 “제가 맨즈헬스 표지 두 번했다. 2주는 힘들다. 기본적으로 준비 했을 때 들어가도 2~3주 필요하다”라고 말했다. 이에 조우종은 “저도 평소 운동을 일주일에 4~5번 한다”라고 자신감을 드러냈다. “그런데 왜 이렇게 힘이 없냐”라는 질문에 조우종은 “운동하고 오니까 힘이 없는 거다. 운동한 지 10년 됐다”라고 강조했다.
이어 2주간 몸만들기에 나선 조우종은 바디프로필 촬영 당일 운동으로 다져진 식스팩을 뽐내며 MC들의 감탄을 자아냈다. “전현무 씨보다 낫다”라는 말에 조우종은 “전현무보다 몸은 더 나아야죠”라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하수나 기자 mongz@tvreport.co.kr / 사진 = ‘동상이몽2-너는 내 운명’ 방송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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