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리포트=이혜미 기자] 배우 위하준이 ‘놀라운 토요일’ 이후 ‘섹시 이미지’가 생겼다며 민망함과 만족감을 동시에 전했다.
25일 tvN ‘놀라운 토요일’에선 정려원과 위하준이 게스트로 출연해 받아쓰기를 함께했다.
이들은 드라마 ‘졸업’으로 호흡을 맞추는 중. 위하준은 ‘졸업’에 대해 “10년 전 사제에서 학원의 동료 강사로 만나 점점 깊어지는 사랑을 그린 ‘어른 멜로드라마’다. 학원 강사들의 밀도 있는 이야기도 담았다”라고 소개했다.
이에 ‘놀토’ 출연자들은 “어른 섹시” “밀도 섹시” 등 ‘섹시’를 남발하며 짓궂게 반응했고, 위하준은 곤란한 듯 웃음을 터뜨렸다.
‘놀토’ 두 번째 출연으로 첫 출연 당시 ‘오징어 섹시’를 비롯해 무려 148가지 섹시 별명을 얻었던 그는 “그 후부터 매번 작품을 할 때마다 ‘이번엔 어떤 섹시를 보여줄 건가’라는 얘기를 듣는다. 민망하면서도 좋은 칭찬”이라며 만족감을 전했다.
정려원은 중반부에 접어든 ‘졸업’의 관전 포인트를 소개했다. 정려원은 “지금까지는 대치동에서 불이 꺼졌을 때 선생님들이 어떤 삶을 사는지 적나라하게 보여줬다면 지금부터는 멜로에 불이 붙기 시작할 것”이라고 예고했다.
이혜미 기자 gpai@tvreport.co.kr / 사진 = ‘놀토’ 방송화면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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