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리포트=김현서 기자] ‘선재 업고 튀어’에서 변우석이 김혜윤의 생일선물로 목걸이를 준비했다. 이에 누리꾼들은 “GPS가 달려있을 것”이라고 추측하며 웃음을 자아냈다.
20일 tvN ‘선재 업고 튀어’ 공식 채널에는 ‘[13화 선공개] 김혜윤 위해 대관람차에서 생일 축하 이벤트 열어주는 변우석’라는 영상이 올라왔다.
이날 변우석(류선재 역)은 김혜윤(임솔 역)과 놀이공원 데이트를 즐겼다. 관람차에 탄 김혜윤은 케이크를 발견하고 “뭐야? 그거 사러 갔었어?”라며 미소를 지었다. 이에 변우석은 “엄청 뛰었다. 생일인데 촛불은 불어야 하지 않냐”라고 미소를 지었다.
김혜윤에게 생일 축하 노래를 불러준 변우석은 “오른쪽 주머니에 손 넣어봐라”라고 말했다. 주머니를 확인한 김혜윤은 커다란 목걸이를 확인하고 깜짝 놀라는 모습을 보였다.
은색 바탕에 ‘S’자 이니셜이 새겨진 목걸이를 본 김혜윤은 말을 잇지 못하고 눈시울이 불거졌다. 이어 그는 “너무 예뻐서 할말을 잃었다”라면서 “이거 지금 해봐도 되냐”라고 말했다. 이에 류선재가 직접 목걸이를 채워줬고, 이 모습을 목격한 놀이공원 직원이 두 사람이 입맞춤하는 것으로 오해하며 웃음을 자아냈다.
이러한 가운데, 투박하게 생긴 목걸이 디자인을 두고 누리꾼들은 “예쁜 목걸이 놔두고 군번줄이라니”, “저정도 목걸이면 위치추적기 달려있어야함”, “우리 솔이 선재 진짜 사랑하는 구나”, “선재야 선물 살 때 혼자 가지마”, “GPS 달린거 아니면 설명할 수 없는 디자인” 등의 반응을 보였다. 다만 일각에서는 “저 시절은 이니셜에 은색 목걸이 유행 할 때임”, “선재도 용돈 타서 쓸텐데 저 정도면 선방이라고 본다” 등의 반응을 보여 웃음을 자아냈다.
한편 ‘선재 업고 튀어’는 삶의 의지를 놓아버린 순간 자신을 살게 해줬던 유명 아티스트 류선재의 죽음으로 절망했던 열성팬 임솔이 ‘최애’를 살리기 위해 시간을 거슬러 2008년으로 돌아가는 타임슬립 구원 로맨스를 그린 작품이다. 매주 월, 화요일 오후 8시 50분에 방송된다.
김현서 기자 khs@tvreport.co.kr / 사진= tvN ‘선재 업고 튀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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