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리포트=이혜미 기자] 배우 안보현과 유연석이 ‘안 씨’ 성과 ‘올드카 수집’ 취미로 공감대를 나눴다.
14일 SBS ‘틈만 나면’에선 안보현이 틈 친구로 출연해 망원동 틈 찾기를 함께했다.
이날 안보현의 등장에 유연석은 “우리 집안사람”이라며 반색했다.
유연석의 실명은 ‘안연석’으로 그간 안 씨 연예인들을 만날 때마다 친근감을 뽐내왔던 그는 “안 씨가 그렇게 많지 않다 보니 안 씨 배우들이 잘 되는 게 그렇게 좋다. 내적 친밀감이 있다”라며 웃었다.
이에 안보현 역시 “나도 그렇다. 같은 안 씨라 응원하게 된다”며 공감을 표하곤 “유연석과는 비슷한 성향으로 알고 있다. 유연석처럼 나 역시 올드카 마니아라 올드카를 구입해 타고 있다. 11년 정도 탄 것 같다”라고 덧붙여 유연석을 웃게 했다.
안보현과 유연석의 또 다른 장점은 바로 장신의 배우라는 것. 안보현과 유연석의 키는 각각 187cm와 183cm.
이에 유재석은 “내 키가 178cm라 작은 키는 아니다. 나 때는 특히 그랬는데 요즘은 키 크다는 소리 들으려면 183cm은 돼야 하더라”며 부러움을 표했다.
그러면서도 “이광수 키는 어떤가?”라는 유연석의 물음엔 “이광수는 부럽지 않다. 이광수가 부러운 적은 단 한 번도 없다. 저렇게 클 거면 내가 낫겠다 싶다”라고 일축, 큰 웃음을 자아냈다.
이혜미 기자 gpai@tvreport.co.kr / 사진 = ‘틈만 나면’ 방송화면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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