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리포트=송가은 기자] 역대급 피지컬의 소유자 전태풍, 줄리엔 강, 안드레 진이 ‘아는형님’ 정복에 나선다.
11일 방송되는 JTBC ‘아는 형님’에는 각 분야에서 피지컬로 빠지지 않는 전 농구 선수 전태풍, 배우 줄리엔 강, 전 럭비선수이자 럭비단 코치 안드레 진이 게스트로 나선다. 이들은 화려한 피지컬 소유자답게 필터 없는 토크와 거침없는 돌직구로 매력을 펼칠 예정이다.
이날 전태풍, 줄리엔 강, 안드레 진은 첫 등장부터 형님들 기선 제압에 나서며 신경전을 벌인다. 특히 줄리엔 강은 거침이 없었고 강호동의 심기를 건드리기도 했다. 줄리엔 강은 “강호동을 타격으로 이길 수 있다”라며 자신감을 표하고, 강호동과 자존심을 건 어깨너비 대결까지 펼쳐 시선을 사로잡는다.
줄리엔 강은 “과거 KBS2 ‘우리 동네 예체능’ 출연 당시 강호동의 사투리를 못 알아들었는데 이해한 척했다”라며 숨겨뒀던 비하인드를 공개해 웃음을 자아낸다. 이어서 전태풍은 과거 허재 감독에게 한국어 교육을 받은 에피소드를 밝히며 남다른 한국어 실력을 뽐내 모두를 놀라게 한다. 이에 서장훈은 전태풍에게 “오랜만에 봤는데 과거보다 한국말이 정말 많이 늘었다”라며 감탄한다.
‘럭비 1호 귀화 선수’ 안드레 진은 “‘아는 형님’을 보면서 한국어를 공부했다. 입담부터 한국 문화까지 모두 배울 수 있어서 많은 도움이 됐다”라고 ‘아는 형님’에 대한 애정을 드러내 형님들을 감동시킨다.
‘대한 피지컬 3인방’ 전태풍, 줄리엔 강, 안드레 진의 거침없는 입담은 11일 오후 8시 50분 JTBC ‘아는 형님’에서 만나볼 수 있다.
한편, 줄리엔강은 이날(10일) 품절남 대열에 합류한다. 줄리엔강(42)은 운동 크리에이터 제이제이(39)와 서울 서초구 서초동에 위치한 한 웨딩홀에서 화촉을 밝힌다. 이날 결혼식의 주례는 없으며, 사회는 윤형빈이 진행하는 것으로 전해졌다.
두 사람은 친구 관계에서 연인 관계로 발전해, 지난해 5월부터 공개적으로 열애를 시작했다. 같은 해 6월 줄리엔강은 자신의 소셜네트워크서비스에 약혼반지를 끼고 손깍지를 하는 사진과 함께 “그녀가 하나뿐인 바로 그 사람이라는 걸 알면서 시간을 낭비할 이유는 없다”라고 덧붙였다. 줄리엔강은 제이제이에 대한 확신이 있었기에 결혼을 서두른 것으로 보인다.
송가은 기자 sge@tvreport.co.kr / 사진= JTBC ‘아는 형님’, 줄리엔강 소셜미디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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