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리포트=이혜미 기자] 전노민이 오승아의 덫에 걸려 땅과 지분은 물론 투자금까지 모두 날릴 위기에 처했다.
1일 MBC ‘세 번째 결혼’에선 뒤늦게야 리조트 사업이 사기였음을 깨닫고 분노하는 제국(전노민 분)의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해일(윤해영 분)은 꽃다발을 들고 나타난 제국에 “반갑지 않으니까 돌아가”라며 적대적인 반응을 보인 바.
그럼에도 제국이 “남편이 왔는데 그렇게 쌀쌀 맞게 굴 거 뭐가 있어?”라며 넉살 좋게 반응하자 해일은 “아직도 남편 타령이야? 지겹지도 않아?”라고 쏘아붙였다.
집으로 돌아오라는 제국의 주문엔 “웃기지 마. 어차피 그 집에서 나올 생각이었으니까. 내가 어디에 있을지는 내가 정해. 당신은 ㅇ내 보호자도 아니고 아무것도 아니니까 상관 마”라고 일축했다.
이에 제국은 “그렇게 말하면 마음이 편해? 난 들어오라고 했어. 말 듣는 게 좋을 거야”라며 엄포를 놨다.
한편 다정(오승아 분)에게 속아 리조트 사업을 진행하던 제국은 뒤늦게야 빈 부지를 방문하고 경악한 터.
그는 “이게 어떻게 된 거야. 왜 아무것도 없어. 시공을 맡긴지가 언젠데 왜 장비하나 없는 거야. 사기라니. 이 내가 사기를 당했다는 거야?”라며 분노했다.
때 마침 나타난 다정은 약속을 이행하지 않았으나 담보인 땅과 지분은 물론 투자금까지 회수하겠다고 선언, 복수를 예고했다.
이혜미 기자 gpai@tvreport.co.kr / 사진 = ‘세 번째 결혼’ 방송화면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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