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리포트=이지민 기자] ‘텐트 밖은 유럽’ 배우 한가인이 유럽 여행 중에도 연정훈을 향한 남다른 애정을 드러냈다.
28일 tvN 예능 프로그램 ‘텐트 밖은 유럽 남프랑스 편'(이하 ‘텐트 밖은 유럽’) 10회에서는 프랑스 와인의 본고장, 프랑스 동부 부르고뉴를 여행하는 라미란, 한가인, 조보아, 류혜영의 모습이 전파를 탔다.
이날 멤버들은 와인을 사기 위해 한 와인숍에 들어갔다. 이어 와인숍 사장님이 “한국 분이세요?”라고 물어와 친밀감 가득하게 와인 쇼핑을 이어갔다.
와인숍 사장님은 “프랑스에 와인 공부하러 왔다가 남편 만나서 아들 키우면서 있다”며 프랑스에 정착하게 된 이유를 밝혔고 라미란과 한가인은 “어떻게 잘 찾아 들어왔네”, “안 그랬으면 잘 몰라서 못 물어볼 뻔했다”며 반가움을 드러냈다.
그런가 하면 한가인은 여행 중에도 연정훈에 대한 애정으로 사장님에게 “정말 죄송한데 통화를 한 번 해주실 수 있냐”고 물으며 와인에 대해 질문했다.
통화의 주인공은 남편 연정훈이었다. 한가인은 앞서 “우리 남편은 꿈이 부르고뉴 오는 건데. 집에 부르고뉴 지도를 걸어놨다. 자기 방에”라고 밝히며 연정훈을 언급한 바 있다.
한가인은 부르고뉴까지 온 김에 와인 애호가 연정훈에게 와인을 선물하고자 의지를 불태웠다. 한가인은 “그럼 그걸로 하나 할까요”라며 연정훈이 직접 고른 와인으로 선물을 결정했고, 사장님이 “연정훈 씨가 (와인 좋아하냐)”고 묻자 “네 엄청 좋아한다”고 답하며 잉꼬부부 면모를 드러냈다.
한편, ‘텐트 밖은 유럽 – 남프랑스 편’은 호텔 대신 캠핑장, 기차 대신 렌터카, 식당 대신 현지 마트를 이용하여 세상 자유로운 방식으로 유럽을 여행하는 힐링 캠핑 예능 프로그램이다.
이지민 기자 jsz1077@naver.com /사진= tvN 예능 프로그램 ‘텐트 밖은 유럽 남프랑스 편’ 방송화면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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