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리포트=이지민 기자] ‘런닝맨’ 하하가 파격 플러팅 멘트로 시선을 모았다.
28일 SBS 예능 프로그램 ‘런닝맨’에서는 배우 주종혁, 강한나가 게스트로 출연했다.
이날 런닝맨 멤버들은 ‘일일 작가’ 강한나가 적은 노트의 내용에 따라 하루가 진행되는 ‘한나절의 미래’ 레이스를 펼쳤다.
하지만 제작진이 숨겨둔 노트를 찾으면 강한나가 정한 3가지 코스의 내용을 수정할 수 있었다. 런닝맨 멤버들은 노트 위치의 힌트를 얻기 위한 프러포즈 멘트 대결을 펼쳤다.
이에 유재석은 심판인 오디오 감독에게 “연령대가 어떻게 되시냐. 맞춰드리겠다”고 자신감을 보였다. 런닝맨 멤버들은 각자 주어진 단어들을 조합해 플러팅 멘트를 만들어냈다.
유재석과 지석진은 “다음날 난 벌거벗은 채로 아파트 앞에서 발견되었지, 하지만 오히려 기뻤어”, “거짓된 결혼생활 하고 있을 때가 가장 행복해” 등의 멘트를 지어내 큰 웃음을 자아냈다.
그런가 하면 하하가 “나 플레이 보이였어”라는 파격 멘트로 시선을 모았다. 특히 김종국이 “이제야 고백하네”라고 맞받아치자 웃음을 안겼다. 하하는 “너의 딸을, 너의 아들을 기르는 게 꿈이다”로 프러포즈를 마무리했고 스스로의 멘트에 감동 받는 모습을 보였다.
한편, ‘런닝맨’은 수많은 스타와 멤버들이 함께 미션을 수행하며, 예능의 많은 요소 중 오로지 ‘웃음’에 집중하는 버라이어티 예능 프로그램이다. 매주 일요일 저녁 6시 30분 방송된다.
이지민 기자 jsz1077@naver.com /사진= SBS 예능 프로그램 ‘런닝맨’ 방송화면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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