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리포트=이지민 기자] ‘전현무계획’ 곽튜브가 여전한 전효성 사랑을 드러냈다.
26일 MBN 예능 프로그램 ‘전현무계획’에서는 전현무와 곽튜브가 대구 맛집으로 향하는 모습이 전파를 탔다.
이날 곽튜브는 스스로 이상형 전효성과의 스캔들을 언급해 시선을 모았다. 전효성은 ‘전현무계획’에 출연해 곽튜브와 한 끼 식사를 함께한 바, 당시 곽튜브는 몸 둘 바를 모르며 기뻐했고 전효성의 개인 번호를 받는 등 적극적인 모습을 보였다.
이처럼 각별한 애정을 보인 전효성과의 만남을 언급하며 곽튜브는 “스캔들이 났더라”라며 너스레를 떨었다. 이에 전현무는 “무슨 스캔들?”이라 의아해했지만 곽튜브는 머쓱해하며 “전효성 누나랑”이라고 답해 웃음을 자아냈다. 이어 전현무는 “연락해 봤냐”고 물었고 곽튜브가 안 해봤다고 답하자 “넌 그게 문제”라고 지적했다.
그러자 곽튜브는 “먼저 연락이 왔다. 고생하셨다고”라고 전효성과의 일화를 털어놨고 전현무는 “그건 그냥 저장된 문자다. 이어가야지”라고 말하며 솔선수범하며 전효성에게 전화를 걸었다.
전현무는 전효성에게 “(곽튜브가)열애설 났다고 좋아하더라. 제정신이 아니다. 넌 일상생활을 잘하고 있겠지만 얘는 정신이 나가 있다”고 솔직하게 털어놔 큰 웃음을 안겼다.
전화를 건네받은 곽튜브는 전효성에게 “누나, 오랜만이에요”라면서 “봄도 됐는데 벚꽃 보러 가자. 벚꽃 보니까 생각나더라”고 말문을 열었고 전효성은 “그날 너무 황송하게 너무 좋아해 줘서 고마웠다”고 답했다.
이어 곽튜브는 “좀 더 편해지면 좋지 않을까 싶다. 시간이 괜찮으면 가볍게 반주해서 밥 한 번”이라고 사심을 드러냈고 이에 전현무는 “어디서 개수작이냐”고 지적해 웃음을 자아냈다
한편 ‘전현무계획’은 검색 없이 전현무, 곽튜브의 지인, 그 지역 출신 연예인, 현지 주민 혹은 이장님 등 철저히 남의 등에 업혀 무계획으로 가는 먹방 여행으로 현지 주민, 식당 주인의 이야기를 담아내고, 동네의 맛을 오롯이 느끼는 길바닥 먹큐멘터리다.
이지민 기자 jsz1077@naver.com /사진= MBN 예능 프로그램 ‘전현무계획’ 방송화면 캡처
댓글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