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리포트=강성훈 기자] 웨이브·JTBC ‘연애남매’ 남성 출연자 이용우가 설레는 행동으로 뜨거운 관심을 모았다.
26일 ‘연애남매’ 9화가 웨이브와 JTBC에서 공개됐다. 이날 남성 출연자 이용우는 여성 출연자 박초아에게 꽃다발을 건네며 공개적으로 데이트를 신청해 로맨틱한 분위기를 형성했다.
‘연애남매’ 출연자는 싱가포르로 여행을 간다는 공지를 받았다. 여기에 일명 ‘제1회 남매 듀엣 가요제’도 개최됐다. 데이트 지목권을 획득하기 위해 출연자는 서로의 남매와 호흡했고, 다른 남매와 경쟁했다.
이용우·이주연 남매는 그룹 뉴진스의 히트곡 ‘하입보이’를 선곡했다. 이전에 가수 박진영은 음악방송 ‘뮤직뱅크’에서 화이트룩으로 ‘하입보이’ 댄스 챌린지에 도전해 뜨거운 관심을 모은 바 있다. 이용우는 박진영처럼 화이트룩을 입고 ‘하입보이’ 춤을 춰 웃음을 자아냈다.
남성 출연자 박재형은 이용우의 춤에 놀라움을 표했다. 그는 “진짜 충격과 공포였다. 브이넥 아이보리 니트에 몸짓. 박진영 같았다”라고 설명했다. 다른 출연자도 “진짜 바이브 미쳤다. 무대를 그냥 갈라놓았다”, “하고 싶은 거 다 해라”, “진짜 멋지다” 등 긍정정인 반응을 이어갔다.
출연자는 가장 무대를 잘 꾸민 남매에게 투표했다. 그 결과 이용우·이주연 남매가 ‘제1회 남매 듀엣 가요제’에서 대상을 받았다. 이들은 데이트 티켓과 함께 꽃다발을 받았다.
여동생 이주연은 이용우에게 꽃다발과 함께 데이트 티켓을 박초아에게 전달하라고 조언했다. 이용우는 이에 박초아에게 꽃다발을 건네며 데이트하자고 공개적으로 자신의 마음을 표현했다. 박초아는 미소를 지으며 기뻐했다.
‘연애남매’에서 이용우와 박초아는 서로에게 계속해서 ‘호감 문자’를 보내고 있는 상황이다. 많은 이들이 두 사람의 관계를 응원하고 있는 가운데 마지막 최종 선택에서도 서로를 선택할지 기대감이 높아진다.
‘연애남매’는 남매들이 한 집에 모여 혈육의 연인을 찾아가는 가족 참견 연애 리얼리티 프로그램이다. 지난해 티빙 ‘환승연애2’ 신드롬을 불러일으킨 이진주 PD의 신작이다.
신선함, 재미, 감동 모두 다 잡았다고 평가받는 ‘연애남매’는 매주 금요일에 웨이브, JTBC에서 공개된다.
강성훈 기자 ksh@tvreport.co.kr / 사진=웨이브·JTBC ‘연애남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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