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리포트 = 하수나 기자] 11기 영식과 17기 영수가 8기 옥순을 가운데 두고 플러팅 대결을 펼쳤다.
25일 SBS 플러스와 ENA의 ‘나는 솔로, 그 후 사랑은 계속된다’에선 8기 옥순을 가운데 둔 17기 영수와 11기 영식의 플러팅 대결이 펼쳐졌다.
8기 옥순에 대해 11기 영식은 “저는 어제 그냥 거의 확고해지긴 했다. 거울 보는 느낌이다. 성향이나 성격이 다 비슷하고 동글동글하고 순둥순둥하더라. 자기소개 대신 해줄 때도 ‘이런 면이 있으신가?’했다”라고 8기 옥순에 대한 호감을 드러냈다.
이에 15기 영수는 “나도 8옥순님 좋았는데 얘 선전포고형이다”라고 말했고 11기 영식은 “어제 인터뷰에서도 8옥순 아니면 갈사람 없다고 이야기 했다”라고 털어놨다.
그러나 17기 영수는 “나도 8옥순님이랑 이야기 할 거야. 다 대화는 한 번씩 해봐야 되지 않나”라며 “나는 이제 누군가 나타나면 이제 친구고 뭐고 없어. 사랑 앞에선 냉정한 거야. 다 긴장해”라고 선전포고했다.
이어 17기 영수는 8기 옥순과 대화를 가졌다. 8기 옥순은 “전 사실 영식님한테 17기 영수님을 알아보고 싶다고 말을 하긴 했다”라고 말했고 17기 영수는 “11기 영식이 그 말 나한테 안 하던데? 11기 영식이 전한 말은 ‘나는 이제 옥순님뿐이다’라고 했다”라고 밝혔다.
이에 8기 옥순은 “오해를 좀 하게 했을 수도 있겠다. 근데 저는 11기 영식님과 데이트도 좋았는데 ‘심쿵’ 포인트가 없었다. 한번 그냥 밥 먹은 거 가지고 알 수가 없지 않나”라고 말했다.
“8기 옥순은 어떤 연애를 하나?”라는 17기 영수의 질문에 8기옥순은 “사람마다 다른 것 같다”라고 밝혔다. 이어 17기 영수는 “가까이서 보면 좀 더 괜찮으신 것 같다. 멀리서 봤을 때는 전혀 매력을 느낄 수는 없었는데 가까이서 보니 인상이 좋으시다“라며 호감을 드러냈고 8기 옥순은 ”안목이 좋으시다“라고 웃었다.
두 사람의 분위기를 유심히 관찰한 MC들은 ”이렇게가 맞다“ ”느낌이 다르다“라는 반응을 보였다. 17기 영수는 제작진과의 인터뷰에서 8옥순에 대해 “뭔가 편하고 이야기 잘 통하고 케미가 맞는 느낌이다”라고 털어놨다.
하수나 기자 mongz@tvreport.co.kr /사진 =’나솔사계’ 방송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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