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리포트=이지민 기자] ‘퍼펙트 라이프’ 방송인 서현진이 조규성을 닮은 의사 남편을 언급했다.
24일 TV조선 예능 프로그램 ‘퍼펙트라이프’에서는 미스코리아 출신 아나운서 서현진이 게스트로 출연했다.
이날 서현진이 등장하자 MC들은 크게 반겼다. 미스코리아 선 출신에 뉴스 앵커까지 맡았던 서현진에게 MC 현영은 “대학교 때부터 인기가 엄청 많았을 것 같다. 남자들이 가만히 안 두지 않았나”라고 질문했다.
이에 서현진은 “그러진 않았다. 전혀 아니다. 다만 미팅을 좋아하긴 했다”고 솔직하게 대답했다. 이에 현영이 “(미팅을 통해) 이 남자 저 남자 만났냐”고 너스레를 떨자 서현진은 “그건 아니지만 미팅만 200번 넘게 했다”고 전해 놀라움을 자아냈다.
현영은 “4년 동안 200번이면 1년에 50번 정도, 한 달에 서너 번이다. 일주일에 한 번은 미팅을 한 거다”이라고 다시 한번 놀라움을 표했다.
이어 “그렇게 수많은 남자들을 뒤로하고 어떻게 남편을 만났냐”고 질문했다. 서현진은 “방송 생활을 하다가 중간에 외국으로 유학을 갔다 왔다. 결혼 적령기 즈음을 외국에서 보냈다 보니까 결혼이 늦어졌다. 그래서 소개팅을 하다 보니까 만나게 됐다. 미팅이랑 소개팅 얘기만 한다”며 머쓱하게 답했다.
그러면서 서현진은 남편이 축구 선수 조규성을 닮았다는 말을 듣고는 크게 기뻐했다며 “남편이 잘생겼다”고 인정해 시선을 모았다. 서현진의 남편이 이비인후과 의사라는 사실까지 전해지자 더욱 궁금증을 자아냈다.
한편 ‘퍼펙트 라이프’는 스타의 일상을 관찰해, 따라 해도 좋을 ‘굿 시그널’과 조심해야 할 ‘배드 시그널’을 찾아서 라이프 스타일 전문가 군단이 특급 솔루션을 제시하는 프로그램이다.
이지민 기자 jsz1077@naver.com /사진=TV조선 예능 프로그램 ‘퍼펙트라이프’ 방송화면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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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개팅 200번이 자랑인 시다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