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리포트=이지민 기자] ‘4인용식탁’ 가수 김정민이 아내와 7개월째 따로 살고 있는 근황을 알렸다.
22일 채널A 예능 프로그램 ‘절친 토큐멘터리 4인용식탁'(이하 ‘4인용식탁’)에서는 가수 김정민이 게스트로 출연했다.
이날 김정민은 데뷔 30주년을 맞았다고 알렸다. 김정민은 “팬들이 만들어줬다”며 데뷔 30주년을 축하하는 선물을 공개했다. 이에 아내 루미코는 “뭐야? 지금이 더 잘생겼다”며 남편 김정민의 외모를 칭찬하며 달달한 분위기를 풍겼다.
김정민은 일본인 아내 루미코와 지난 2006년 부부의 연을 맺은 뒤 현재 슬하에 3남을 뒀다. 김정민은 아내에 대한 남다른 애정을 드러내며 “제 절친 루미코를 소개한다”라고 가장 먼저 절친으로 아내를 소개했다.
루미코는 “저 오늘 초대를 받아서 일본에서 왔다”라고 밝혀 시선을 모았다. 현재 아들과 일본에서 지내는 아내가 절친으로 초대받아 일본에서 왔다고 전했다. 그러면서 “첫째, 둘째 아들이 축구 유학을 하고 있다. 아이들 교육 때문에 일본에서 아이들과 같이 지낸다. 남편은 강아지와 한국에서 산다”고 설명했다.
현재 뜻하지 않는 별거(?) 생활 중임에도 김정민은 루미코에 대해 ‘내 마음속의 아이돌’이라며 잉꼬부부 면모를 가감 없이 드러냈다. 함께 초대받은 절친 변진섭, 박혜경이 그 이유를 묻자 김정민은 아내 루미코의 아이돌 시절을 언급했다.
김정민은 “내가 이런 얘기 하면 안 좋아한다. 일본에서 아이돌 활동하던 이야기는 하지 말라고 하는 데 내 마음속의 아이돌이다”라고 밝혔다. 루미코는 지난 1998년 일본 아이돌 오디션에서 우승하며 걸 그룹 활동을 했다고 알려졌다.
한편 ‘절친 토큐멘터리 4인용식탁’은 가장 가까이에서 스타의 모든 것을 지켜본 절친들의 생생한 증언으로 새롭게 각색하는 스타의 인생 이야기다.
이지민 기자 jsz1077@naver.com /사진= 채널A 예능 프로그램 ‘절친 토큐멘터리 4인용식탁’ 방송화면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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