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리포트=강성훈 기자] 티빙 ‘환승연애3’ 남성 출연자 김광태가 다정한 행동으로 뜨거운 관심을 모았다.
12일 ‘환승연애3’ 19화가 티빙에서 공개됐다. 이날 남성 출연자 김광태는 여성 출연자 이서경의 볼을 꼬집고 “귀엽다”라고 말하며 달콤한 분위기를 형성했다.
김광태와 이서경은 저녁 식사 데이트 후 차의 뒷자석에 탑승해 이야기하기 시작했다. 김광태가 먼저 이서경의 손을 잡았고 두 사람은 미소를 지으며 서로 고민을 털어놨다.
이서경은 김광태와 데이트하기 전, X(전 연인) 이주원과 데이트를 했다. 프로그램 촬영하면서 이주원과 처음 공식 데이트를 한 것이었다. 연인이었을 때의 일들을 회상하며 그는 추억에 잠겼고, 최종 선택을 누구로 해야 할지 고민했다.
김광태는 이서경의 고민을 듣고 “이해한다. 내가 좀 더 확실을 줄 걸 아쉬웠다”라며 위로했다. 이서경이 눈물을 머금자 그는 손으로 눈물을 닦아줬다. 그러면서 “솔직히 X한테 흔들리지 않았으면 좋겠다”라고 자신의 진심을 전했다.
계속해서 눈물을 멈추지 못한 이서경에게 김광태는 눈물을 닦아줬다. 볼을 꼬집고 “귀여워 진짜”라며 무거웠던 분위기를 밝게 풀었다.
티빙 ‘환승연애’ 시리즈는 다양한 이유로 이별한 커플들이 한 집에 모여 지나간 연애를 되짚고 새로운 인연을 마주하며 자신만의 사랑을 찾아가는 연애 리얼리티 프로그램이다.
‘환승연애3’ 20화에서 출연자는 최종선택을 한다. 이서경이 헤어진 연인인 이주원과 다시 만날지, 새로 알게 된 김광태와 만남을 이어갈지 많은 이들이 기대감을 높이고 있다. 20화는 오는 19일 오후 12시에 티빙에서 공개된다.
강성훈 기자 ksh@tvreport.co.kr / 사진=티빙 ‘환승연애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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