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리포트=강성훈 기자] ‘돌싱’ 배우 안재현이 MBC 예능 ‘나 혼자 산다'(이하 ‘나혼산’)에 출연한다.
5일 ‘나혼산’ 방송 말미에는 다음 주 예고편 영상이 공개됐다. 안재현의 출연을 예고해, 뜨거운 관심을 모았다.
예고편 영상에서 안재현은 “서울 사는 안재현이라고 합니다”라고 자신을 소개했다. 열 살이 된 고양이 안주를 키우며 함께 살고 있다고 덧붙였다.
안재현은 ‘나혼산’ 출연을 적극 희망한 바 있다. 그는 지난 2월 온라인 채널 ‘스튜디오 와플’ 웹 예능 ‘덜 지니어스’에 출연, “‘나혼산’ 너무 나가고 싶다. 나만큼 당당하게 혼자 사는 사람이 어딨냐”라고 얘기하며 웃음을 자아냈다.
안재현은 예고편에서 혼자 고기 집을 찾아가 일명 ‘혼밥’을 일상을 공개했다. 그는 또한 치아관리에 신경 쓰며 가글, 치실, 구강세정기, 칫솔질까지 총 7분 동안 양치하는 모습을 보여줬다.
최근 관심사로 안재현은 ‘노후’가 가장 크다고 밝혔다. 그는 “통장에 돈이 없다”라며 “환경이 바뀌면, 삶이 바뀐다”라고 말했다. 오피스 툴로 가계부를 작성하고 “카드를 많이 정리했다”라고 전했다. “겉모습이 중요한 게 아니라 내실이 있는 사람이 되자”라고 다짐했다는 전언이다.
누리꾼은 “‘나혼산’ 시청률 치트키 쓴다”, “와 진짜 나오네 대박이다”, “벌써부터 재밌을 것 같다. 본방사수 해야겠다” 등 긍정적인 반응을 이어갔다.
많은 이들이 기대감을 높이고 있는 가운데 안재현이 출연하는 ‘나혼산’은 오는 12일 오후 11시 10분에 MBC에서 만나볼 수 있다.
한편, 안재현은 지난 2016년 배우 구혜선과 결혼했다. 두 사람은 2020년 7월 합의 이혼했다.
강성훈 기자 ksh@tvreport.co.kr / 사진=채널 ‘MBCentertainmen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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