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리포트=이지민 기자] ‘텐트 밖은 유럽’배우 류혜영이 라미란의 아들과 전화 통화를 하며 큰 웃음을 안겼다.
31일 tvN 예능 프로그램 ‘텐트 밖은 유럽 – 남프랑스 편’에서 멤버들이 ‘에귀 뒤 미디’ 전망대로 향하는 모습이 전차를 탔다.
이날 멤버들은 한라산 높이의 약 2배인 ‘에귀 뒤 미디(3,842m)’ 전망대에 도착했다. 라미란은 영화 ‘히말라야’를 몽블랑에서 촬영해 10년 만에 몽블랑을 다시 찾았다고 밝혔다.
몽블랑을 눈앞에 본 멤버들은 “장관이다”라며 감탄을 금치 못했다. 이후 포토 스팟에서 사진까지 찍으며 ‘몽블랑’을 가까이에서 즐긴 멤버들은 중간 기착지에서 싸온 도시락을 먹기로 했다. 조보아가 고산병 약을 먹었음에 불구하고 고산병 증상으로 고생해 안타까움을 자아내기도.
멤버들은 작은 카페테리아에서 직접 준비한 냉이 장아찌 김밥 도시락과 현지에서 산 빵과 몽블랑 맥주를 곁들이며 피크닉을 즐겼다.
이때 우연히 드라마 ‘응답하라 1988’ 팬을 만나 놀라움을 안겼다. 옆 테이블에서 “미나”라며 라미란을 알아본 해외 팬과 함께 순식간에 게릴라 팬미팅이 펼쳐졌다. 이후 류혜영까지 알아보고 해외 팬은 크게 기뻐했다. 이에 조보아는 “월드 스타”라며 언니들의 인기에 자랑스러움을 드러냈다.
이후, 라미란은 아들에게 영상 통화를 걸어 장관을 보여주다가 멤버들과 차례로 인사하는 시간도 가졌다. 라미란은 아들에게 “너 여자 친구 보여줄게”라면서 류혜영을 인사시켜 웃음을 자아냈다.
류혜영도 라미란의 아들에게 “자기야 나 기억해? 내가 시어머니한테 허락받았거든”이라고 말하며 라미란의 장난에 동참했고 라미란은 “너 이제 결혼해야 해 저 누나랑. 누나 서른셋 밖에 안 됐다. 열두 살 차이다”라고 너스레를 떨어 아들에게 당황스러움을 안겼다.
한편, ‘텐트 밖은 유럽 – 남프랑스 편’은 호텔 대신 캠핑장, 기차 대신 렌터카, 식당 대신 현지 마트를 이용하여 세상 자유로운 방식으로 유럽을 여행하는 힐링 캠핑 예능 프로그램이다.
이지민 기자 jsz1077@naver.com /사진= tvN 예능 프로그램 ‘텐트 밖은 유럽 – 남프랑스 편’ 방송화면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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