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리포트=이지민 기자] ‘퍼펙트 라이프’ 최근 득남 한 배우 이인혜가 출산 후 고민을 상담하러 나왔다.
27일 TV조선 예능 프로그램 ‘퍼펙트 라이프’에서는 연예계 최연소 교수이자 배우 이인혜가 게스트로 출연했다.
이날 이인혜는 평양검무 인간문화재이자 한국무용 교수인 어머니 임영순 씨와 함께 ‘퍼펙트 라이프’를 방문했다. 이에 MC 현영은 “인혜 씨 ‘엄친딸’로 유명하고 원래 예쁜 것 알지만, 어머니도 너무 미인이시다”라며 놀라움을 전했다.
그러면서 이인혜에게는 “언제 아기를 낳았냐. 과거 미용실에서 만났을 때 ‘괜찮은 사람이 없다’고 하더니, 결혼해서 아이도 낳고 (신기하다)”며 이인혜에게 반가움을 드러냈다.
이인혜는 “운이 좋게 자연임신이 돼서 지난해 10월 아기를 낳았다”며 “열심히 산후조리하면서 학교도 열심히 다니고 있고 아기도 보고 있다”고 근황을 전했다. 어머니 임영순 씨는 “너무 신기했다. 일주일 내내 손자 육아만 하고 있는데 피곤한 걸 모르겠다”고 손주를 향한 애정을 드러내 시선을 모았다.
한편, 이성미는 42세 노산 선배로서 “너무 힘들지 않냐”라고 이인혜를 걱정하기도. 이어 “아기가 울어도 나이가 들어서 안 들린다”고 너스레를 떨며 노산의 고민을 전했다.
이어 “요즘 고민이 생겼는데 앉았다 일어날 때 발목이 아프다”면서 “침대에서 일어날 때도 ‘아’ 소리가 난다. 골반, 팔목 이런 데가 아프다”고 토로했다. 또한 “씻을 때 머리가 엄청 빠진다”고 산후 탈모 고민을 전했다.
이인혜는 “씻고 나서 보면 나 문제 있는 거 아니야 할 정도로 머리가 많이 빠져서 여성으로서의 매력이 없어지는가 하는 고민도 있어서 상담하고 싶다”며 출연 이유를 밝혔다.
한편, 이인혜는 아역 배우로 시작했다. 성인이 되서도 큰 인기를 끈 그는 지난 2022년 8월, 한 살 연하 치과의사 남편과 결혼해 지난해 10월 득남했다.
이지민 기자 jsz1077@naver.com /사진= TV조선 예능 프로그램 ‘퍼펙트 라이프’ 방송화면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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