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리포트 = 하수나 기자] 양세형과 양세찬 형제가 고향인 동두천으로 출격했다.
29일 MBC ‘구해줘 홈즈‘에선 개그맨 문세윤이 인턴코디로 등장했다. 장동민은 “너무 좋아하는 동생이고 항상 보고 싶었는데 오늘에야 왔다”라고 반겼다.
이에 주우재는 “진짜 제 앞에 주현 선생님이 두 분 계신다”라며 주현 성대모사의 달인인 문세윤과 장동민을 언급했다.
이에 양세형은 “문세윤은 리얼 콩트 주현이고 장동민은 기백 주현이다”라고 소개했다. “장동민 씨는 표정만 구기는 거 아니냐”라는 김숙의 말에 기백 주현과 콩트 주현이 맞붙었다. 문세윤은 “친구야 반갑다. 너 왜 쭈그려졌어?”라고 인사했고 장동민은 인상을 구기며 “우야야”라고 외치며 기백은 대장부인데 옹알이만 가능한 모습으로 폭소를 자아냈다. 두 개그맨의 찰떡 같은 성대모사를 직관한 주우재는 “울었다”라고 감격하며 대폭소했다.
한편, 이날 문세윤, 양세형, 양세찬이 신혼집을 구하는 신혼부부를 위해 동두천을 찾았다. 양세형과 양세찬은 “동두천에서 태어났고 쭉 지냈고 지금도 어머니가 살고 계시다”라며 동두천이 고향임을 밝혔다. 이어 형제의 어린시절 사진이 공개되며 추억을 소환했다.
이어 이국적인 동두천의 상가를 찾아가 영어 대화에 도전한 양세형은 엉망진창 영어로도 눈치껏 대화가 통하는 모습으로 웃음을 자아냈다. 문세윤은 “양세형이 깡이 좋더라”고 말했고 박나래 역시 “영어는 깡이다”라고 거들었다.
하수나 기자 mongz@tvreport.co.kr / 사진 = ‘구해줘 홈즈’ 방송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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