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리포트=한아름 기자] MBC ‘나 혼자 산다’에서 방송인 겸 화가 기안84가 여의도 작업실을 최초 공개하며, 아나운서 김대호를 견제하는 모습을 보인다.
오는 3월 1일 방영되는 MBC ‘나 혼자 산다’에서 방송인 겸 화가 기안84가 여의도에 마련한 작업실을 최초 공개한다. 기안84가 이사할 때마다 나타났던 ‘이사 요정’ 방송인 전현무가 이사 기념으로 선물을 준비해 기안84를 감동케 한다.
기안84가 “작업실을 하나 얻었습니다”라며 여의도에 위치한 새로운 작업실을 소개한다. 기안84의 작업실은 그의 감성이 물씬 느껴지는 살굿빛 현관, 아치형 문 등 독특한 인테리어를 자랑한다. ‘불교인’ 기안84는 성모 마리아를 향해 기도를 하며, 진정한 ‘종교 대통합’의 모습을 보여준다. 이에 전현무가 “불교인데 괜찮나”라며 걱정하는 모습을 보여 웃음을 유발한다.
전현무는 새 작업실로 이사한 기안84를 위해 맞춤형 선물을 준비한다. 기안84가 작업실 건물에 있는 카페에서 커피를 대접하자, 전현무는 기안84가 쏘는 커피는 10년 만에 마신다면서 감격한다. 훈훈한 분위기가 이어지던 가운데 기안84가 “형, KBS 아나운서였어요?”라고 질문하며, 전현무를 당황케 한다.
‘대상 브라더’ 전현무와 기안84가 ‘신인상’을 받은 아나운서 김대호를 견제하는 대화를 나눈다. 전현무가 “(만약에) 대호가 대상 받았어..괜찮아?”라고 묻는다. 기안84가 어떤 대답을 했을지 방송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한편 기안84는 2019년에는 서울 송파구 석촌동 소재 상가 건물을 46억 원에 매입해 화제를 모았다. 지하 1층, 지상 4층 규모인 해당 건물의 현 시세는 60억 원 정도인 것으로 알려졌다.
한아름 기자 har@tvreport.co.kr / 사진= MBC ‘나 혼자 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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