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리포트=이혜미 기자] 배우 한가인이 ‘텐트 밖은 유럽’을 통해 아들 바보 엄마의 면면을 뽐냈다.
25일 tvN ‘텐트 밖은 유럽-남프랑스 편’에선 한가인 라미란 조보아 류혜영의 베르동 협곡 캠핑기가 펼쳐졌다.
40시간 비행으로 지친 와중에도 텐트를 친 한가인은 아들 제우 군과 영상통화를 하는 것으로 엄마의 면면을 보였다.
애교 가득한 목소리로 제우 군과 소통한 그는 꿀이 뚝뚝 떨어지는 눈빛으로 제우 군을 바라보며 거듭 애정을 전했다.
이 와중에 조보아가 “나도 보고 싶다”면서 다가오면 한가인은 “제우야, 이모한테 인사할래? 얼굴 보여줘”라며 화면을 내보였다.
제우 군과 반갑게 인사를 나눈 조보아는 한가인 연정훈 부부를 똑 닮은 제우 군의 모습에 “아이고, 예뻐”라며 감탄을 연발했다.
그런데 이때 화면 너머로 연정훈이 나타났고, 당황한 조보아는 “안녕하세요, 선배님”이라는 인사를 남기고 서둘러 퇴장하는 것으로 큰 웃음을 자아냈다.
한편 이날 한가인과 출연자들은 베르동 협곡 대탐험에 도전했다. 4인용 페달보트 대여를 위해 현지인과 소통에 나선 이는 역시나 한가인이다.
“18세 아래면 구명조끼를 입어야 한다”라는 현지인의 설명에 한가인은 “18살 아래 말인가? 우리 18살 안 됐다”라고 농을 던지는 것으로 큰 웃음을 자아냈다.
이혜미 기자 gpai@tvreport.co.kr / 사진 = ‘텐트 밖은 유럽’ 방송화면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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