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리포트=강성훈 기자] 인기 걸그룹 블랙핑크 제니가 일명 ‘핑크 공주’로 변신해 근황을 전했다.
23일 제니는 팬 소통 플랫폼 위버스를 통해 “오늘은 ‘아파트 404’가 공개되는 날”이라며 말문을 열었다. 그는 걱정과 설렘이 섞인 마음으로 첫 방송을 기다리고 있다고 덧붙였다.
제니는 작년부터 열심히 달려온 촬영이라며 팬에게 “재밌게 봐줬으면 좋겠다”라고 얘기했다. ‘아파트404’ 첫 촬영 날 찍은 셀카도 공개하며 기대감을 높였다.
사진 속 제니는 핑크색 머리띠와 핑크색 가디건을 입고 있었다. ‘핑크 공주’ 같은 그의 비주얼은 감탄을 자아냈다. ‘국민 MC’ 유재석도 제니의 비주얼에 “제니는 제니야”라고 칭찬한 것으로 알려졌다.
‘아파트 404’는 아파트를 배경으로 펼쳐지는 리얼 버라이어티로 ‘식스센스’ 정철민 PD의 신작이다. 제니와 유재석, 방송인 차태현, 오나라, 양세찬이 출연한다. 지난해 디즈니플러스 ‘무빙’에서 비행과 뛰어난 오감 초능력을 가진 김봉석 역으로 인기를 끈 배우 이정하도 함께 만나볼 수 있다.
제니가 이들과 어떤 케미를 보여줄지 궁금증이 커진다. ‘아파트 404’는 23일 오후 8시 40분에 tvN에서 만나볼 수 있다.
한편 제니는 지난해 12월 오랜 기간 함께한 소속사 YG엔터테인먼트와 블랙핑크 그룹 활동에 관해서는 재계약을 체결했다. 하지만 개별활동에 관해서는 계약을 하지 않았다.
제니는 이후 솔로 활동에 관해 개인 소속사 ‘오드 아틀리에(OA)’를 설립, “새로운 도전과 블랙핑크 모두 많은 사랑 부탁드린다”라며 본격적인 솔로 행보를 암시했다. 21일 제니는 개인 소셜네트워크서비스에 블랙 시스루 의상을 입은 사진을 게시, 팝스타 위켄드(34) 생일파티에 참석한 것으로 전해졌다.
강성훈 기자 ksh@tvreport.co.kr / 사진=블랙핑크 위버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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