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리포트=이혜미 기자] 배우 신성록이 특별한 가죽 사랑의 이유를 전했다.
20일 JTBC ‘배우 반상회’에선 신성록의 이야기가 펼쳐졌다.
가죽 마니아라는 신성록은 “일에 매진하며 살았다. 그러지 않아도 되는 시간조차도 더 괴롭혀서 20년간 스스로를 타이트하게 몰아갔다”라고 입을 뗐다.
이어 “시간이 지나고 40대 배우가 되다 보니까 내가 배우 일을 더 꾸준히 하기 위해선 나에 대해 찾아야겠다는 생각이 들더라. 본업에서 잠깐 빠져 나왔을 때 머리를 식힐 수 있고 다시 본업을 잘할 수 있게끔 해주는 나만의 취미가 필요했다. 그래서 가죽에 관심을 갖게 됐다”면서 가죽 사랑의 이유도 전했다.
이날도 가족 전문 숍을 찾아 240만 원 대의 재킷을 구입한 신성록은 고민 끝에 “3개월 할부”를 외치는 것으로 ‘배우 반상회’ 출연자들을 웃게 했다.
문제는 이 재킷이 7개월 후에야 배송된다는 것. 신성록은 “3개월 동안 돈을 내고 4개월을 더 기다려야 받을 수 있다. 배송을 받으면 너무 좋을 것 같다. 제일 보고 싶다”며 너스레를 떨었다.
이혜미 기자 gpai@tvreport.co.kr / 사진 = ‘배우 반상회’ 방송화면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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