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리포트 = 하수나 기자] ‘나나투어’ 세븐틴이 장기자랑에 나선 가운데 코피리 연주부터 차력쇼까지 펼치며 예능감을 뽐냈다.
2일 tvN ‘나나투어 with 세븐틴‘에선 멤버들의 장기자랑이 펼쳐졌다. 멤버들은 “장기자랑 하면 고민이 많아진다” “무대보다 더 긴장된다” “근 3년간 무대를 긴장해 본적은 없었는데 이거는 긴장된다”라는 반응을 보였다.
장르 무제한의 장기자랑 시간이 돌아온 가운데 멤버들은 심장을 부여잡고 긴장감을 안은 채 착석했다. 멤버들은 “연습생 때 이후로 처음 긴장 된다”라는 반응을 보였다.
부승관이 MC로 나선 가운데 디노는 버스킹으로 흥을 돋웠고 준은 카드 마술사로 변신했다. 원우는 리코더를 꺼내 코로 피리를 불며 안정적인 연주를 선보였고 멤버들은 “저걸 연습했다고?”“진짜 잘 한다”라고 말하며 연주에 빠졌다. 나영석 PD까지 “잘한다”라고 감탄하며 웃음을 자아냈다. 원우의 열정적인 연주에 세븐틴 멤버들은 “잘 친다” “개인기 생겼다”라며 열광적인 반응으로 화답했다.
민규와 디에잇은 헬스 트레이너로 변신했다. 민규가 하체운동과 런지 등 정확한 동작을 선보이면 디에잇이 “저는 생각이 다릅니다”라며 엉뚱한 동작으로 웃음을 유발하는 모습. 이에 나영석 PD는 “개그콘서트에서 많이 본 것 같은데”라고 웃음을 터트렸다. 이어 3초 만에 웃기기 위해 온 몸에 물을 끼얹거나 얼굴에 토마토소스를 뿌리는 몸개그 열전까지 펼쳤고 멤버들은 물론 제작진도 ‘입틀막’ 반응을 보이며 대폭소했다. 이어 도겸이 차력사로, 호시가 차력사의 제자로 등장해 황당한 차력 쇼를 선보이며 웃음을 더했다.
하수나 기자 mongz@tvreport.co.kr / 사진 = ‘나나투어’ 방송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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넘 재밌어요 일주일 피로가 싹 풀리는기분이예요 캐럿인 딸들과 함께 보고이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