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리포트=이지민 기자] ‘이웃집 찰스’ 홍석천이 머리숱 많은 사람이 이상형이라고 밝혔다.
30일 KBS ‘이웃집 찰스’ 422회에서는 부부 함께 간장 게장 사업 중인 셀레스테 부부 이야기가 전파를 탔다.
이날 MC 강승화 아나운서는 “우리 주변의 정다운 이웃을 만나보는 시간, 이웃집 찰스입니다. 반갑습니다”라고 인사하고는 “남녀가 서로 사랑에 빠지다 보면요, 주로 나와 닮은 모습보다는 반대에 끌리기 마련 아니겠습니까”라며 게스트 소개에 앞서 말문을 열었다.
이에 홍석천도 동의하며 “저는 머리카락이 숱이 많은 사람이 좋더라고요. 그렇게”라며 너스레를 떨었다. 이어 강승화 아나운서는 “오늘 소개해 드릴 이분들 역시 성향이 완전히 반대인 분들이라고 하는데요. 소개해 드리겠습니다. 멕시코에서 오신 셀레스테 씨 부부, 어서 오세요”라고 게스트를 맞이했다.
이에 셀레스테는 아주 활기찬 표정으로 인사하며 “멕시코에서 한국에 온 지 2년이 넘었어요. 오늘 이 자리에 나오게 되어 기쁘네요”라고 인사했다. 이어 “셀레스테의 남편 김삼성입니다”라고 남편도 자기소개 시간을 가졌다.
강승화 아나운서는 “두 분이 지금 하시는 일이 뭔가요?”라고 질문했고 이들 부부는 “간장 게장 사업을 같이 하고 있습니다”라고 답했다. 이에 사유리는 “일본 사람들이 간장 게장을 엄청 좋아해요”라고 이야기했고 강승화 아나운서가 사유리도 좋아하냐고 묻자 “완전 좋아하죠. 없어서 못 먹어요”라고 진심으로 답해 웃음을 자아냈다.
이지민 기자 jsz1077@naver.com /사진= KBS 예능 프로그램 ‘이웃집 찰스’ 방송화면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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