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리포트=이지민 기자] ‘런닝맨’ 유재석의 인바디 공개에 멤버들이 놀라움을 드러냈다.
28일 SBS 예능 프로그램 ‘런닝맨’에서는 지석진의 복귀 기념으로 멤버들의 건강 체크를 위한 체성분 측정 시간을 가졌다.
이날 환대를 받으며 지석진의 컴백 현장이 전파를 탔다. 지석진은 오케스트라까지 대동해 연주에 맞춰 등장해 웃음을 자아냈다. 멤버들은 5주 만에 만나는 지석진에 “왕의 귀환이다, 보고 싶었다”라며 격하게 환영했다.
유재석은 지석진에 대해 “5주간 휴식기 아니고 투병생활”이라고 설명했고 지석진도 “투병 및 치료는 2주, 나머지 회복기다”라고 덧붙였다.
분위기를 몰아, 제작진은 ‘런닝 건강원’ 프로그램을 진행했다. 지석진을 비롯, ‘런닝맨’ 멤버들 건강지수를 체크하기로. 가장 먼저 김종국이 체성분 검사에 나섰다. 김종국은 체지방량은 표준이었으나 골격근량이 표준 이상으로 나왔다. 이에 하하는 “이게 직업이니까. 헬스 트레이너가 직업이니까”라고 너스레를 떨었다.
한편, 송지효는 옷을 껴입고 마이크를 착용한 상태로도 몸무게기 48kg에 불과해 놀라움을 자아냈다. 골격근량과 체지방도 표준 미달로 체성분 표를 보던 멤버들은 “어떻게 걸어 다니는 거냐”, “그냥 앉아있어라”면서 송지효를 걱정했다.
유재석은 몸무게 61.8kg로 먼저 놀라움을 안겼다. 양세찬은 “이 정도면 무말랭이다”라고 놀렸으나 이어 공개된 유재석의 체성분을 보고는 “거의 이소룡이다”면서 감탄했다. 근육량이 몸무게의 절반에 해당돼 거듭 놀라움을 자아냈다.
한편, ‘런닝맨’은 수많은 스타와 멤버들이 함께 미션을 수행하며, 예능의 많은 요소 중 오로지 ‘웃음’에 집중하는 버라이어티 예능 프로그램이다. 매주 일요일 저녁 6시 30분 방송된다.
이지민 기자 jsz1077@naver.com /사진= SBS 예능 프로그램 ‘런닝맨’ 방송화면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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