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리포트 = 하수나 기자] 방송인 전현무가 ‘음색 깡패’ 가수 카더가든과 노래방을 갔다며 ‘노래부심’을 드러냈다.
15일 tvN SHOW ‘프리한19‘에선 ’기억하니 밀레니엄 그 시절 19‘편으로 꾸며졌다. 방송은 홍대 인싸들의 성지가 된 S노래방에 대해 당시 노래방 문화의 트렌드를 바꿨다고 소개했다.
이에 전현무는 “저는 비교적 최근에 갔었다. 저기서 카더가든과 노래를 불렀다”라고 자랑했다.
이에 한석준은 깜짝 놀라며 “카더가든과 노래방을 가면 무슨 느낌이냐?”라고 부러워했고 전현무는 “카더가든이 (내 노래에)감탄했다”라고 강조했다.
“노래 안 부르고 싶을 것 같은데?”라는 의혹에도 전현무는 “아니다. 내 노래 듣고 감탄했다. 해볼 만했다. 노래방 마이크 에코를 넣으니까 해볼 만하더라”고 능청스럽게 주장했고 이어 “카더가든 입장도 들어 봐야”라는 제작진의 자막이 더해지며 웃음을 자아냈다.
오상진 역시 해당 노래방에 대한 추억을 떠올렸다. 오상진은 “방송국에서 회식 갈 때 가곤 했었다”라며 “들어가면 (통유리창이라 밖에서) 방이 다 보였다”라고 추억을 떠올렸다.
또 이날 방송에선 ‘완소’ ‘안습’ 등 밀레니엄 시절의 유행어를 비롯해 그 시절 추억이 담긴 휴대전화 통화연결음, 알 까기 열풍, 폰 꾸미기, 시티팝 등이 소개되며 흥미를 더했다.
하수나 기자 mongz@tvreport.co.kr / 사진 = ‘프리한19’ 방송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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