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리포트=김현서 기자] 개그맨 황현희가 투자로 번 돈을 언급했다.
9일 오후 방송되는 SBS 예능 프로그램 ‘강심장VS’에는 개그맨 황현희가 출연해 자신의 투자 비결을 공개한다.
100억 자산가로 알려진 황현희는 “(100억이라는) 숫자가 너무 자극적이다”라면서 “사실 본인의 자산을 100% 안다는 것은 불가능하다”라고 말했다.
이를 들은 엄지윤은 “나는 (통장 잔고를) 안다”라고 놀라워했다. 황현희는 “아파트 실거래가는 항상 변한다. 주가의 평가금액도 변한다. 일론 머스크 자산도 주가 변동에 따라 다 다르게 해석이 된다”라고 설명했다.
전현무는 “그렇게 어려운 말 하지 마시고 지금 얼마에 사서 얼마를 벌었냐. 뭘 그렇게 말하냐”라고 궁금해했다.
잠시 고민하던 황현희는 “2004년에 데뷔해서 10년 정도 했다. 그때부터 투자를 시작했다. 10년 개그를 했고 10년 투자를 했다. 투자를 했던 경험은 개그맨보다 10배 수익을 벌었다”라고 이야기했다.
문세윤은 “오늘 싹 다 재산을 정리한다고 할 때 전현무를 이길 수 있냐”라고 질문했다. 이에 홍현희가 전현무의 재산을 능가할 것인지 관심이 모이고 있다.
황현희는 지난 2004년 KBS 공채 개그맨으로 데뷔해 KBS2 ‘개그콘서트’에서 큰 활약을 펼쳤다. 2016년부터 부동산 투자를 시작한 황현희는 현재 주식, 가상화폐 등에 투자하며 투자자로 활동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한편, 황현희가 출연하는 SBS 예능 프로그램 ‘강심장VS’는 9일 오후 10시 20분 방영된다.
김현서 기자 khs@tvreport.co.kr / 사진= SBS ‘강심장V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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