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리포트 = 하수나 기자] 개그맨 강재준이 올해 소망으로 아내 이은형을 닮은 2세를 갖고 싶다는 바람을 드러냈다.
1일 SBS파워FM ‘두시 탈출 컬투쇼’에선 강재준과 최성민이 출연해 입담을 뽐냈다. “청룡의 해인데 강재준 씨는 ‘이것만은 해보고 싶다’라는 것이 있나?”라고 물었고 스페셜 DJ로 출연한 조혜련은 “아기 가져야지”라고 말했다.
이에 강재준은 “아기는 제가 많이 건강해졌기 때문에”라며 “매일 같이 제가 한강을 뛰고 있는데 한강 뛰는데 김태균 형님 목소리가 나온다”라고 밝혔다. 이에 김태균은 “안내 멘트를 제 목소리로 녹음했다”라고 설명했고 강재준은 “김태균 형님 목소리가 매일 나와서 한번은 (컬투쇼인줄 알고)의식적으로 ‘네 형님’했다”라고 밝혀 웃음을 자아냈다 .
이어 ‘새해 바라는 것’에 대한 질문에 “저는 아무래도 2세를 가지면 너무 좋을 것 같고 그리고 계속해서 운동을 하고 있는데 방송섭외도 운동 쪽으로 들어오더라. 오늘도 (한강을) 뛰고 왔는데 오늘도 형님 목소리를 듣다 왔다”라고 하루도 운동을 빼놓지 않고 있음을 강조했다.
김태균은 “꼭 올해 좋은 소식이 있었으면 좋겠다”라고 말했고 강재준은 “최대한 노력해 보겠다”라고 말했다. 김태균은 “만약 아기가 생기면 컬투쇼에서 기운을 받아서 그런 것”이라고 강조했다.
이어 “아내 이은형을 닮았으면 좋겠나, 아니면 본인을 닮았으면 좋겠나”라는 조혜련의 질문에 강재준은 “일단 확실한 것은 키는 아내 이은형을 닮았으면 좋겠다. 눈도 아내를 닮았으면 좋겠고 다 이은형 닮았으면 좋겠다”라고 밝혔다.
이어 최성민은 올해 이루고 싶은 꿈에 대한 질문에 “공개 코미디를 하는 코미디 채널을 만들고 싶다”라고 바람을 드러냈다.
하수나 기자 mongz@tvreport.co.kr / 사진 = ‘두시 탈출 컬투쇼’ 보이는 라디오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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