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리포트 = 하수나 기자] ‘프리한19’에선 각국의 선물 문화에 대해 조명한 가운데 직접 뜨개질한 털양말로 마음을 전하는 핀란드의 선물 문화가 소개됐다.
18일 tvN SHOW ‘프리한19’에선 ‘뭘 좋아할지 몰라 모두 준비한 선물 19’편으로 꾸며졌다. 특히 산타 종주국인 핀란드의 크리스마스 선물 문화에 대해 소개했다.
방송에 따르면 ‘뜨개 왕국’ 핀란드는 남녀노소 상관없이 직접 뜨개질을 해서 선물하는 문화가 있다며 초등학생 때부터 학교에서 뜨개질을 배우고 국민의 약 77%가 뜨개질이 취미라고 방송은 전했다.
이날 방송에선 시계나 접시는 물론 심지어 사람까지 뜨개질로 뜨는 뜨개질 고수들의 작품이 소개됐다. 모자와 스웨터는 물론, 자신과 똑같이 생긴 뜨개질 작품 앞에서 포즈를 취한 할머니의 모습이 공개된 가운데 MC 한석준은 “와 저런 걸 어떻게 만들어? 대박이다”라며 놀라움을 감추지 못했다. 특히 핀란드 사람들은 크리스마스 선물로 직접 뜨개질로 뜬 다양한 무늬의 털양말을 선물한다고 소개했다.
또한 중국에서는 크리스마스이브 선물로 사과를 주는 문화가 있다고 방송은 소개했다. 크리스마스 선물을 언급하며 오상진은 전현무와 한석준에게 이번 크리스마스 계획을 물었고 전현무는 고개를 푹 숙이며 솔로의 서러움을 드러냈다. 딸바보 아빠인 한석준은 “아이에게 선물도 주고 아이가 좋아하는 장소도 데려갈 예정”이라고 밝히며 극과 극 반응을 보였다.
이어 방송은 중국에선 예쁘게 장식한 사과를 크리스마스이브 선물로 주고받는다고 전했다. 그 이유가 중국에선 크리스마스이브를 평화로운 밤이라는 뜻으로 부르는데 사과와 발음이 유사하다며 서로의 평안을 바라는 의미로 사과를 선물한다고 방송은 덧붙였다.
하수나 기자 mongz@tvreport.co.kr / 사진= ‘프리한19’ 영상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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