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리포트=이지민 기자] ‘먹찌빠’ 탁재훈이 특별 게스트로 출연해 여전한 입담을 자랑했다.
17일 SBS ‘덩치 서바이벌-먹찌빠'(이하 ‘먹찌빠’)에는 최초로 탁재훈과 이상민이 특별 게스트로 참여한 모습이 전파를 탔다.
이날 ‘먹찌빠’ 멤버들은 특별 게스트, 탁재훈과 이상민이 등장하자 크게 반겼다. 이들은 가운데에 비워진 자리를 보고 “어떤 덩치가 게스트로 나오지?”, “유민상? 홍윤화?”라며 각자 추측을 내놓았다.
하지만 예상과 달리 탁재훈과 이상민이 등장해 놀라움을 자아냈다. ‘2023 SBS 연예대상’ 후보 예능계 정상들의 방문이라며 들뜬 기색을 전하기도. 서장훈 역시 ‘2023 SBS 연예대상’ 후보기 때문에 특별 게스트와의 쓰리 샷에 시선이 모였다.
서장훈은 “지금 많은 기사들이 나오고 있는데 재훈이 형이 가장 앞서 있다”며 탁재훈이 대상 수상이 유력하다 언급하자, 탁재훈은 쑥스러운 표정을 지어 웃음을 자아냈다.
그러자 이상민은 “재훈이 형을 적절한 시기에 잘 모셨다. 연예대상 끝나고 1월이 넘어가면 안 나온다. 이 형은 지금 최선을 다해야 할 시기”라고 디스해 웃음을 더했다.
이어 이상민과 탁재훈은 각각 서장훈 팀(서장훈, 신기루, 풍자, 신동, 최준석)과 박나래 팀(박나래, 이국주, 이규호, 이호철, 나선욱)에 합류해 두 팀은 본격적인 미션에 앞서 몸무게를 쟀다.
가장 먼저 체중계 앞에 선 탁재훈은 “이거 다 가렸으니까 벗고 재면 되냐”며 재킷을 벗는 시늉을 하는가 하면 박나래와 이국주가 들어서자 “여기 남탕이다”고 너스레를 떨어 대상 후보다운 입담을 뽐냈다.
이지민 기자 jsz1077@naver.com /사진= SBS ‘덩치 서바이벌-먹찌빠’ 방송화면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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