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리포트 = 하수나 기자] ‘나솔사계’에서 원칙이 강한 영철에 대해 국화가 관심을 드러냈다.
14일 SBS플러스 ‘나는 솔로, 그 후 사랑은 계속된다’에선 모태솔로 남자 3인방과 연애 경험이 있는 미녀 3인방의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국화에게 관심이 있던 영철은 국화에게 “첫 데이트 나가고 싶은 사람 선택하면 주려고 챙겨왔다“라며 홍콩여행에서 인상 깊게 먹었다는 쿠키를 선물했다. 이에 국화는 ”그 마음이 예뻐서 감동이 확 왔다“라고 밝혔다.
영철은 “잘해보고 싶은 사람이 생기고 그러면 이거를 사주면 좋겠다. 그 사람이랑 잘되면 홍콩여행을 갔으면 좋겠다고 생각했다. 세 분 중 가장 마음에 드는 분에게 마음을 표현하고 싶었다”라고 털어놨다.
선물을 받고 감동한 국화는 “영식님과 데이트를 해보려고 했는데 감동적이어서 영철님과 먼저 데이트해봐야겠다 생각했다”라고 털어놨다. 영철이 먼저 보여준 용기에 감동받은 모습을 보였다. 이에 데프콘은 영철의 발전에 흡족해 하며 “전략적으로 센스 있었다. 영철 발전했다”라고 흐뭇해했다.
국화와 화기애애한 분위기를 자아냈던 영식은 장미와 모닝 커피를 마셨다. 제작진과의 인터뷰에서 영식을 뺏어올 수 있다고 밝혔던 장미는 “‘이제 어떡하지?’그런 생각을 했는데 불안하다가 이거 마시니까 안정이 된다”라며 영식과 적극적인 대화에 나섰다.
이어 모닝 커피를 마신 후 평상에 누운 미녀 3인방과 영식과 영철, 장미는 영식과 음악 이야기로 대화를 이어갔고 “영식님이랑 노래방 가고 싶다”라고 호감을 표시했다. 영식은 “난리 난다”라고 화답했다. 이를 지켜보던 데프콘은 “영식은 복 받았다. 계속 플러팅을 여자 분이 한다”라고 부러워했다.
이후 함께 대화를 나누는 미녀 3인방. “어느 분을 더 알아가고 싶나”라는 질문에 국화는 “영철님 한번 대화해보고 싶다. 좀 딴소리할 때 귀여운 것 같다. 닭발도 먹여보고 싶다. 못 먹겠다고 하니까 한번 그런 거 깨부수는 느낌이 있을 것 같다”라고 밝혔다. 앞서 영철은 “여친이 닭발 같이 먹어달라면 먹어줄 수 있냐”라는 질문에 안 될 것 같다고 단호하게 선을 그었던 바. 이에 미녀 3인방은 “막상 좋아하는 사람 생기면 왠지 따라줄 것 같다”라고 호감어린 모습을 보였다.
이를 지켜보던 MC 경리는 “국화님 마음 이해간다. 왜냐면 예전에 만났던 남자친구도 영철님과 비슷하게 원칙이 강한 성향이었다. 근데 깨부수고 싶더라”고 승부욕이 발동했다고 털어놨다며 “알아가고 싶은 그런 느낌도 있었다”라고 털어놨다.
하수나 기자 mongz@tvreport.co.kr / 사진 = ‘나솔사계’ 방송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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