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리포트=이혜미 기자] ‘우아한 제국’ 이시강이 한지완의 정체에 한 걸음 더 다가갔다.
13일 KBS 2TV ‘우아한 제국’에선 희재(한지완 분)와 주경이 동일인물일 가능성을 떠올리고 경악하는 기윤(이시강 분)의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재클린(손성윤 분)은 창성(남경읍 분)을 탈출시키려다가 실패한 바. 혜림(김서라 분)은 그런 재클린을 기절시켜 정신병원에 가두는 건 물론 반발하는 창성에 “당신도 조심해. 당신 앞으로 어떻게 다룰 지는 내 손에 달렸으니까”라고 경고했다.
소식을 들은 기윤은 “재클린을 치러했으니 이제 도둑고양이를 길들일 차례군”이라며 기뻐했다.
반대로 희재는 재클린이 끌려갔다는 창성의 말에 경악했다. 이에 희재는 곧장 혜림에 재클린의 행방을 추궁했으나 혜림은 “잠잠해진 치매가 다시 도지나보네. 내가 언제 재클린을 끌고 나갔다고”라고 발뺌을 했다.
결국 희재는 승필(이상보 분)에게 상황을 전달했고, 승필은 수소문 끝에 재클린이 감금된 병원을 찾아냈으나 그를 만나진 못했다.
한편 이날 기윤은 코피가 멈추지 않아 약을 먹는 희재를 보며 의아해한 터. 주경 역시 출혈이 멈추지 않는 혈소판 감소증을 앓고 있었기 때문으로 이에 ‘서희재가 신주경이야’라며 경악하는 기윤의 모습이 그려지며 파란을 예고했다.
이혜미 기자 gpai@tvreport.co.kr / 사진 = ‘우아한 제국’ 방송화면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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