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리포트=이혜미 기자] 1세대 개그우먼 정재윤이 교수로 변신한 근황을 전했다.
11일 tvN ‘프리한 닥터’에선 정재윤의 건강 일상이 펼쳐졌다.
1987년 MBC 공채 1기 개그우먼 출신의 정재윤은 현재 교수로 활동 중. 뷰티 전문가로 새 영역을 개척한 정재윤에 ‘프리한 닥터’ 패널들은 “원조 개그우먼 답다”라고 입을 모았다.
이날 정재윤은 “아직도 19세에 데뷔했던 정신 상태로 있다. 우연히 건강검진을 받았는데 당뇨 전 단계라고 하는 거다. 몸도 조금씩 아파지고 내가 생각한 만큼 에너지도 안 나오고 이런 것들이 걱정이 되더라”며 ‘프리한 닥터’ 출연 이유를 전했다.
이어 정재윤의 일상이 공개된 가운데 그는 샐러드로 식사를 하고 족욕을 하는 등 건강한 하루를 보냈다. 그러면서 “나이는 어쩔 수 없는 것 같다. 피부를 잘 유지할 방법이 없을지, 더 단단하게 잡고 있을 방법은 없을지 고민”이라고 털어놨다.
나아가 학생들이 남긴 수업 후기를 확인한 정재윤은 노트북 화면을 향해 “고맙습니다, 학생 여러분. 안 들리죠?”라며 인사를 건네는 것으로 여전한 예능감을 뽐냈다.
이혜미 기자 gpai@tvreport.co.kr / 사진 = ‘프리한 닥터’ 방송화면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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